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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람들 봐라............

케라 2007.01.26 23:00:39
조회 218 추천 0 댓글 4


초등학교 1년의 가을에, 모친이 바람기를 하고 집을 나가, 나는 아버지의 밥으로 자랐다. 당시는 아버지의 서투른 요리가 싫고 참지 못하고, 또 어머니가 돌연 없어진 외로움도 있고, 나는 밥마다 발작 부흥이라고, 대 울거나 원인 듯하거나 심할 때에는 탄 계란부침을, 아버지에게 향해서 내던지거나 했다. 다음 해, 초등학교 2년의 봄에 있던 소풍의 도시락, 도 역시 아버지의 손수 만들기. 나는 싫고 참지 못하고, 한입도 먹지 않고 친구로 나누어 준 반찬과 가져 간 과자만을 먹었다.도시락의 내용은 길에 버리게 되었다. 집에 돌아가고, 하늘의 도시락상자를 아버지에게 건네주면, 아버지는 내가 전부 먹었던 것이라고 생각해, 우목이 되면서, 나의 머리를 때굴때굴어루만져 「전부 먹었는지, 대단한데!고마워요!」라고 정말로 기쁜 듯한 소리와 얼굴로 말했다.나는 사실등 물론 말할 수 없었다. 그러나, 그 후의 가정 방문때에, 담임의 선생님이, 내가 소풍으로 도시락을 버리고 있던 것을 아버지에게 말했다. 아버지는 상당한 쇼크를 받고 있어, 그렇지만, 선생님이 돌아간 후도, 나에 대해서 고함치거나는 하지 않고 단지 아래를 향하고 있었다. 과연 죄악감을 기억한 나는, 거북함도 있어 그 밤, 서서히 이불에도 꾸물거려 넣었다. 그렇지만 꽤 자지 못하고, 역시 아버지에게 사과하려고 해, 아버지로 돌아오려고 했다. 부엌의 전기가 켜졌기 때문에, 접시에서도 씻고 있을까라고 생각해 들여다 보면, 아버지가, 너무 읽은 탓인지 너덜너덜이 된 요리책과 소풍때에 가져 간 도시락상자를 보면서 울고 있었다. 그리고, 나는 그 때 간신히, 자신이 풍부해도 시비 도이일을 한 것을 자각했다. 그렇지만, 처음으로 보는 울고 있는 아버지가 놀라 버려, 사과하려고 해도 좀처럼 내디딜 수 없다. 결국나는 또 이불로 돌아오고, 그리고 마음 속에서 아버지에게 몇번이나 사과하면서 울었다. 이튿날 아침, 도시락나 지금까지를 사과한 나의 머리를, 아버지는 또 때굴때굴쓰다듬고 있어 주고, 나는 그 이후로, 아버지가 만든 도시락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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