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서 인천 퍼주기 등 심대한 압재를 계속해 왔으나 그 와중에도 빛을 발하는 부산항의 분투^^ < 첫 번째 기사 > 수출입 물동량 1위 부산항 3년만에 탈환 부산=박주영기자 park21@chosun.com 입력 : 2007.02.19 22:18 부산항이 지난해 인천공항을 제치고 수출·입(금액기준) 최대 관문의 자리를 탈환했다. 19일 부산세관에 따르면, 부산항은 지난해 수출·입 1795억6400만 달러를 처리, 인천공항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항이 2004년 인천공항에 최대 무역 관문 자리를 내준 이래 3년 만이다. 인천공항은 수출·입 1681억 달러를 기록했다. 수출·입 규모에서 부산항이 인천공항을 앞지른 것은 지난해 기계류·정밀기기(33.3%), 철강 및 금속제품(20.9%), 선박(24.7%) 등의 수출증가율이 반도체(10.8%), 무선통신기기(-12%) 등의 수출증가율을 훨씬 웃돈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부산항의 경우, 수출 997억700만 달러, 수입 798억5700만 달러를 처리했다. 인천공항은 수출 877억600만 달러, 수입 804억600만 달러였다. 수출은 부산이 앞섰고, 수입은 인천이 좀 더 많이 처리했다. 지난해 우리나라 전체의 수출량은 세계 11번째로 수출 3000억 달러를 돌파, 3255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 중 부산항이 30.7%를, 인천공항이 27%를 처리한 것으로 집계됐다. < 두 번째 기사 > 부산항 1월 '컨' 물량 첫 100만개 돌파 전년동기 대비 6.8% 증가 지난달 부산항에서 처리한 컨테이너 물량이 1월 기준으로는 사상 처음으로 100만TEU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부산항만공사(BPA)에 따르면 지난달 부산항에서 처리한 컨테이너 물량은 103만7천811TEU(잠정집계)로 지난해 동기의 97만1천923TEU보다 6.8% 늘어났다. 이 가운데 수출화물은 29만7천865TEU로 전년 대비 14.6%,수입화물은 30만1천586TEU로 전년 대비 9.6%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부산항의 1월 수출입 화물이 급증한 것은 지난 1992년부터 수출입 화물에 TEU당 2만원씩 부과해 오던 컨테이너세가 지난해 말 폐지돼 물류비 부담이 줄어든 것이 가장 큰 요인으로 분석된다. 환적화물도 지난달 전년 동기 대비 1.8% 늘어난 43만7천758TEU를 처리,지난해 10월 이후 4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했으며 이 같은 증가세는 올해도 지속될 것으로 BPA는 기대하고 있다. 부산항의 1월 물동량은 지난 2003년 84만8천121TEU에서 2004년 88만2천404TEU,2005년 98만8천722TEU,지난해 97만2천171TEU로 증감을 해 오다 올해 처음으로 100만TEU를 넘겼다. 이상윤기자   / 입력시간: 2007. 02.16. 10:52   ******************************* 그리고 서울인들의 울분이 터지기 시작하는^^ 반박하기 위해서는 이보다 최신 기사를 가져와야 할 것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