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섯번째인 통영국제음악제 봄시즌은 해가 갈수록 전국 언론의 관심을 끌어 이번 음악제 기간에는 역대 최대규모인 40여곳이 넘은 언론사와 잡지사가 통영을 직접 찾아 축제를 취재하거나 소개했다.

또, 전주소리축제(전북)와 제천국제음악영화제(충북), 진해 국제 군악.의장페스티벌(경남) 등 음악관련 축제를 개최하는 전국 7곳의 지자체에서 운영 노하우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직접 공연을 참관했다.

관객동원도 총 13차례의 유료공연 가운데 9개 공연이 매진됐고 나머지 공연도 90%가 넘는 좌석점유율을 기록, 인구 13만명에 불과한 지방 소도시가 개최하는 음악축제로서는 드물게 클래식 음악 전문 축제로서의 수준을 격하시키지 않으면서 흥행에도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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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지 않냐? 인구 13만 도시에서 천석규모 공연장의 13차례 공연중 9개 매진, 나머진 90% 넘는 객석점유율 그리고 조르디 사발,임동민,가주히토 야마시타, 클로드 볼링등 국내 대도시에서도 보기 힘든 공연까지.그기다 메인 공연만 있는 것도 아니고 음악제 기간에 자율 참여적이고 시가지 곳곳에서 열리는 프렌지 공연은 해가 갈수록 참가신청팀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고.
그리고 오늘 날라온 낭보는 지지부진했던 통영음악제 메인 공연장이 될 음악당이
초딩도 아는 스페인 빌바오의 구겐하임 미술관을 설계한  프랭크 게리가 설계를 맞을꺼고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