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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육상대구유치 지방화시대 성공모델 제시 현안 해결 명분과 힘 실려

몰라몰라(165.228) 2007.03.29 18:28:57
조회 91 추천 0 댓글 0


지방화시대 성공모델 제시 현안 해결 명분과 힘 실려
"국제적 명품도시 건설 호기"
대구 업그레이드 로드맵 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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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유치는 그 자체가 \'기적\'이었지만 대회 유치를 뛰어넘는 큰 의미를 갖고 있다. 지방에서 자력으로 기획하고 추진한 성공사례로, 지방화 시대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을 뿐 아니라 자기부상열차 시범노선 유치 등 대구의 현안이 쉽게 풀릴 가능성 등 여러 전략 산업에 명분과 힘이 실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세계적 도시들도 무릎을 꿇다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은 28일 홈페이지(www.iaaf.org) 톱뉴스를 통해 이번 2011년 유치전은 역대 어느 대회보다 많은 9개의 세계적 도시가 도전장을 던진 기록적인 경쟁률 속에 대구가 개최지로 선정됐다고 보도했다. 특히 라민 디악 IAAF 회장은 "개최도시 대구는 대회를 스포츠 이벤트 그 이상의 무엇으로 만들 것을 믿는다"며 의미심장한 축사를 했다.

 2011년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유치는 하나의 기적으로 평가된다. 2006년 4월 당시 IAAF에 의향서를 낸 국가와 도시는 미국을 필두로 스페인(바르셀로나 혹은 마드리드), 러시아(모스크바), 크로아티아, 모로코(카사블랑카), 스웨덴 등 쟁쟁한 국가와 도시들이었다.

 오창균 박사(사회학·대구경북연구원 선임연구원)는 "이번 대구의 승리는 국내도시가 아닌 세계적 경쟁력을 가진 국제도시들과 싸워 이겼다는 점에서 하나의 기적으로 평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중앙의 권력을 이용한 것이 아니라 지방에서 자력으로 기획하고 완성한 점은 지방시대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런 점에서 대구의 자신감 회복은 이번 승리의 최대 수확이다.


 ◇주체적 역량에 달렸다

 흥행이 보장된 세계 3대 스포츠 이벤트이지만활용하기 나름이다. 이벤트는 이벤트일 뿐이고, 화려한 행사의 뒷면을 추슬러야 그 의미가 배가된다.

 라민 디악 회장이 말한 \'그 이상의 무엇\'을 대구는 일궈내야 한다.

 윤진효 대구경북과학기술연구원(DGIST) 선임연구원은 "초대형 이벤트를 계기로 대구를 국제적 명품 도시로 만들겠다는 꿈을 가질 필요가 있다"며 "육상이란 스포츠에 \'아트(Arts)\'를 접목할 주체적 역량을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업그레이드는 시작됐다

 대구시는 이미 치열한 유치전을 준비하면서 직·간접적인 효과를 보고 있다. 국제 유력 인사들과 접촉하고, 세계적 전문 컨설팅사들과 함께 일하면서 국제적 안목을 키웠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국제도시로의 도약 기회를 잡았다"며 "4년의 시간이 남은 만큼 대구를 업그레이드할 프로젝트를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치가 확정되자 벌써부터 대구를 벤치마킹하겠다는 도시들이 나오고 있다. 세계박람회, 아시안게임, 동계올림픽 유치전에 나선 여수, 인천, 평창이 대구에 우호적 손짓을 보내고 있다. 권영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당장 자기부상열차 유치를 비롯해 대구가 추진하던 여러 전략 사업에 명분과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육상대회를 통한 경제적 파급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전후방 연관산업에 대해 총체적인 재검토 작업에 들어갔다. 교착상태에 빠진 기업 유치에도 새로운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박광길 신기술산업본부장은 "유치가 결정된 만큼 시너지 효과를 낼 관련 산업을 추려 집중 육성할 필요가 있다"며 "곧 외부 용역을 통해 향후 로드맵을 정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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