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으로 달려갔슴다, 그 동안 미뤄왔던 대간1구간 지리산을 위해.

그 동안 지리산 종주는 몇번 했지만 대간을 위한 산행이라 의미가 좀 다르네요.

밤 11시에 서울을 출발 23일 3시 좀 지난 시간에 성삼재에 도착하여 대간길을 진행합니다.

시원한 새벽을 느끼며 삼도봉까지 쾌속 진행하여 천왕봉의 일출을 구경하고

급경사 계단길을 통과하여 화개재까지 달리고 약간의 힘을 주고 토끼봉/명선봉을 통과하면 연하천.

20여분을 쉬면서 아침으로 에너지 보충을 한 후 바로 벽소령까지 진행 합니다.

이후 선비샘까지는 룰루랄라 진행하는데....

피곤이 쌓였는지 칠선봉/영신봉 오르는 계단이 죽음의 코스 입니다.

그렇게 세석평전을 구경하면서 세석호텔에 도착하여 잠깐 황도통조림으로 당을 보충하고 천왕봉을 향해 !

촛대봉을 올라 천왕봉을 구경한 후 연하선경을 통과하여 조금 더 진행하면 장터목.

20여분 퍼질고 앉아 점심을 먹으며 마지막 에너지 충전을 합니다.

끙끙거리며 계단을 오르면 제석봉이 나오고 고사목과 멋진 남쪽의 모습을 본 후 마지막 천왕봉을 향해 !

통천문을 통과한 후 돌길을 요리조리 오르니....드뎌 백두대간 출발점 천왕봉 !!!!

10여분을 쉬면서 사방을 구경한 후 중산리를 향해 지겨운 돌계단을 하염없이 내려 갑니다.

법계사/로타리대피소까지 급경사를 내린 후 그 동안 가보지 않았던 순두류로 퇴근하기 위해 좌회전.

칼바위코스 대비 편한 계곡길을 2Km 정도 내려와 순두류에 도착한 후

버스를 타고 편안히 중산리에 도착하여 산행을 종료 하는군요. 

성삼재, 대간 1구간 천왕봉을 향해 출발 !!!!

노고단대피소

삼도봉에서 노고단을 바라 보고

항상 붐비는 삼도봉

아싸!마침 시작된 천왕봉 일출 ( 시간 05:23 )

남쪽을 구경한 후

화개재를 향하여 지겨운 계단을 내려 가고

화개재에서 본 남쪽의 전경

토끼봉의 철쭉

토끼봉 철쭉 2

연하천

계속 보게되는 남쪽의 전경

형제봉에서 천왕봉을 보고, 벽소령이 바로 보이지만 가는 것은 바로 안됨, ㅋㅋ

형제바위

계속 보게되는 남쪽 ( 사실 북쪽은 대부분 나무가 가려버림 )

바로 앞 봉을 넘어가면 벽소령

돌아본 형제봉과 지나온 길

흔치 않은 지리산 로프코스의 위엄, 겨울 외에는 그닥 필요 없음

벽소령

선비샘까지는 룰루랄라

선비샘, 기념으로 한바가지 원샷 !

칠선봉

나름 바위가 많은 지리산, 칠선봉 바위의 위엄

남쪽

영신봉을 향해, 다리 힘 빠진 상태에서 죽음의 코스

흐미....힘 빠지는 계단을 올라서고

지나온 길을 돌아보면

영신봉

남부능선을 바라보고

반야봉 엉덩이도 구경하고

남쪽도 구경하고

영신봉의 전경

세석평전과 천왕봉

세석의 철쭉

돌아본 세석호텔과 영신봉

세석습지, 노란색은 동의나물, 흰색은 왜갓냉이

촛대봉

천왕봉이 코 앞 같은데...그 코 앞이 쉽지 않음

세석평전과 지나온 길

남서 방향 전경

중산리도 보이기 시작하고

남쪽

연하선경

연하봉

남쪽의 전경

장터목

제석봉 고사목

천왕봉을 향해, 영치기영차...뭐라고님.

통천문

드뎌....백두대간 출발점 천왕봉 1915M, 정면 인증은 10분 대기

지나온 길...반야봉 엉덩이가 볼록

칠선계곡

남쪽 중산리

중봉과 대원사 방향, 오른쪽 멀리 있는게.....황매산인 듯

중산리와 남쪽

개선문

중산리를 한번 더

법계사

칼바위로 가지 않고 순두류를 향해 ( 중산리가 길게 표시되어 있지만...순두류에서 버스 타고 퇴근 가능 ㅋㅋ )

순두류...퇴근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