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지금 신고 있는 건데...

2년 전에 거금 주고 샀어.

OKMALL에서 잠발란 토페인 사려고 했는데 내 발(300mm +) 에 맞는 게 없어서 외국 쇼핑몰 돌아다니다가 미국 아마존보다 영국 어느 등산쇼핑몰이 더 싸서 거기에서 48치수 를 샀어.

배송비까지 다 해서 60 가까이 줬던 거 같아.

저걸 산 이유는 내 주위에서 등산화는 발목을 보호해줘야 한다고 목 있는 걸 사라는 거야.

그래서 토페인 사려고 외국 쇼핑몰 돌아다니다가 토페인이랑 저거랑 원가가 10만원정도 나는데 세일가가 1만원 미만 차이가 나더라구.

그래서 저걸로 골랐어.

토페인은 발목 위로 끈이 2단이고 저거는 3단이야.

근데 내가 등산을 1년에 많이 해봐야 한 5번 가나? 올 가을에는 2번 갔음. ㅋ

산지가 2년이 넘었는데 아직도 길이 안 들여진 거 같아서 지난 주부터 주 5일정도 밤에 저거 신고 동네 1시간정도 산책 나가고 있어.

근데 문제는 내 발이 300정도고 작게 나온 신발은 310이 맞거든? 그래서 저거 살 때 등산화는 좀 크게 사야한다고 해서 310 기준으로 48을 샀어.

저거 신을 때는 등산전용 양말(스마트울)도 신는데 약간 큰감이 있거든?

전에는 엄청 불편했는데 그래도 깔창 하나 더 까니까 좀 낫기는 하더라.

그래도 좀 큰 거 같아. 반치수만 작았어도...

서론이 길었는데

한 치수 작은 걸로 목 2단짜리로 다시 살까? 토페인같은 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