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본적으로 날씨때문에 그래

제일 추운 1월 중순인데도 산타는 날이 따스한 햇볕에 바람이 없는 날이다 이러면 아무 문제없다

근데 보통 종주는 날짜를 미리 잡아놓고 가잖아

그래서 날씨 선택이 안되지. 문제가 생기면 여기서부터 시작되는거야

그리고, 좆늅과 경험자들의 차이란게 위에서 볼때 뭘 말하는가하면

경험이란게 다른게 아니라 갑자기 날씨가 변할때 몸이 겪어 본 경험을 말하는거야

산타는 기술? 이런 경험을 말하는게 아니야. 닦아놓은 길따라 걷기만하는거니까

도시에서는 체온이 급격한 변화를 겪어볼 일이 없자나. 옷을 뭐 입어라, 어떻게 하고 걸어라

아무리 말해줘도 안해본 사람은 몰라. 근데 이렇게 하라는건 팁 정도인거지

팁을 주는 그 사람들도 땀나는건 어쩔수없고, 추워서 떠는거 또한 어쩔수없어

이걸 겪어본 사람은 몸이 경험해봐서 덜한데, 좆늅들은 그런 경험을 몸이 안해봐서 갑자기 문제생긴다

이건 머리로만 알고있는 지식의 문제로도 해결이 안되고, 또 문제가 생기면 당황해서 그 지식도 까먹어

그냥 몸으로 익혀야 하는거라 별수없다

가겟다면 아무리 말려도 가겟지만. 가는 날의 날씨가 좋길 바라는수 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