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사사건 특이사항.

2020 . 3.15  PM 6:30~ PM 7 시 사이 신도림행 2호선 4-4칸 

1. 아이폰 8 환불받고 2호선 타고 구로디지털 단지로 가는길.

2. 노약자석이 비어있어 앉음.(6자리 전부)

3. 등산 중년이 앉으면서 스틱 꼬다리로 내 패딩을 찔름. 구멍이 나지 않았지만. 

   기분이 언짢음. 불쾌한 표정을 지음. 

4. 그 노인네가 자기네들 일행한테 쪼르르 가더니 꼰지름 ㅎ

5. 그 꼰대일행중 대변인(?) 격이라는 사람이, 나에게 마스크를 벗고 기침테러를 함. 

   노약자석에 앉아있지 말고, 언능 비키라는 의도로 추정. 

6. 똥이 더러워서 피하는 격으로 좌석에서 일어나, 옆칸으로 이동함.

7. 지들끼리 히히덕 댐. 

8. 기분이 불쾌한 걸 넘어, 이 시국에 마스크를 벗고 저런 테러행위 후일담을 지들끼리 

   히히덕 거리는 모습에 분노하여 112 신고함.

   (개인적으로 항의 해봤자, 시비가 돼고 싸움질이 되기에)

9. 대림에서 내릴려고 하는걸 못 내리게 제지하고(이 과정중에 틀딱 5인방과 언성을 높이고

   못 내리게 하는 과정 약간의 몸싸움),  경찰에 신고한 사실 고지.

10. 신도림 4-4 플랫폼에서 하차.

11. 지하철 공사직원 조우하여, 상황설명. 

12. 경찰관 도착하여 상황설명(저들은 마스크를 안 벗엇다는 방어권을 발동함.) 

    이 시국에 이런행위는 테러행위 라고 경찰에게 상황설명

13. 경찰이 상황설명을 듣고, 나에게 저사람을 처벌하기 원하냐고 물어봄.

   (피의자는 경찰에 신고한 시점부터 좃됨을 느끼고, 지인들은 방방 뛰는데, 그들을 

   오히려 경찰올때 까지 진정시킴)

14. 나는 피의사실 인정하고, 정중하게 사과하면 일을 크게 만들생각이 없다고 함. 

15. 피의자는 나한테 역으로 손목을 꺽였다 어쨋다 하며 폭행을 운운했으나, 

   좋게 좋게 끝내고 싶다는 내 의사를 확인하고, 피의사실 인정하고, 사과함. 

16. 코로나식 인사 팔꿈치 크로스를 하고 빠이빠이함. 

1호선에만 있는줄 알았는데, 2호선에도 있네요. 등산노중년들 ㅎㅎ 

술먹은거 같지는 않았는데, 제정신 가지고 저런 행위를 하는거 보면 등산노중년 5인방의 군중심리가 작용했나 봅니다.

제가 얼굴은 어려보이지만 등치는 커서  5명정도는 커버하였으며, 

노중년 특유의 래퍼토리  "나이도 어려보이는데, 애미애비도 없냐 "  등등을 시전하셧으나

개소리들은 흘리며 피의자 도망 못치게 가방을 꽉쥐고 안놔줬습니다 ㅎ

공권력 개입하면 끽소리도 못할것을, 테러행위를 군중심리로 지들끼리 히히덕 대는 모습에 

일침을 놓고 싶었습니다 .ㅎㅎ

코로나 조심. 기침테러 조심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