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토요일 어머니와 막내이모와 청계사 경유해서 석기봉까지 갈려고 했는데 새로 생긴 데크길로 가다가 

첫 사진의 Y자 갈림길에서 왼쪽 찻길로 안 올라가고, 오른쪽 다리 건너서 가니깐 

두 번째와 세 번째 청계산 임도길 입구 팻말이 나오는데 거기서 청계사 올라가는 길은 있지만 사유지라 막혀있어서

팻말에 표시된대로 중간에 석기봉으로 갈 수 있는 샛길로 갈 생각하고 임도길로 올라갔는데

막상 그 곳으로 가라는 표시가 없어서 임도길 계속 가다가 이수봉 및 국사봉 갈림길로 올리가는 곳까지 가버려서

임도길 입구 팻말 있는데서 이수봉 및 국사봉 갈림길로 다이렉트로 올라가는 계곡길로 해서 임도길 입구 팻말로 다시 내려와서 

점심먹고 잠시 청계사만 둘러보고 내려왔습니다

첫번째 사진 갈림길과 임도 중에 석기봉 가는 길 표지판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되었습니다

24년쩨 평촌에 살고있고, 관악산과 수리산는 자주 가봤지만 청계산은 저희 집에서 여러번 갈아타고 가야하는 블편함이 있어서 그런지 제대로 등산해서 가본 구간이 정부과천청사역(정확히는 이마트 과천점)에서 과천매봉 거쳐서 인덕원 IT밸리로 내려온 거에 이어서 이번이 두 번째였습니다ㅋ

길을 알았으니 이번 주말에 한 번 더 청계사 경유해서 석기봉 가볼 예정입니다ㅋ

잘 다녀왔습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