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길동전의 배빵 스토리

홍길동전에서 배빵은 아니고 홍길동이 그냥 소년으로 변장하고 포도대장 만들어서

자기가 힘세다는걸 증명할려고 포도대장으로 하여금 있는 힘껏 자기 등을 치라함

포도대장이 있는 힘껏 치니 홍길동이 등 돌려 다시 포도대장 보며 말하길 방금 포도대장이 자기를 치니 내장들이 전부 흔들리니

포도대장의 힘이 실로 세다며 이정도면 홍길동을 잡을수있으리라 하며

포도대장을 산골짜기로 유인함

그리고 신비한 도술을 부려 포도대장을 사로잡고 자기 정체가 홍길동이라 드러냄

이 스토리는 나름 세련되고 재밌는데 상대방이 그냥 포도대장임.

포도대장 '신립' 혹은 '이일' 이래야 더욱 더 세련되어짐

홍길동 의상은 이러한데

이 의상이 뭔가 열등해보인다고

뭔가를 더 추가하고 무늬를 더 넣고 이러면 더 촌스러워짐

어떤 외모의 누가 입고있느냐로 느낌이 달라질 뿐임.

그동안 홍길동 문화내용물(문화컨텐츠)들은 대부분 촌스러움의 극치와 유치함의 절정으로 치닫는 것들이었고

일본문화개방이 이루어지면서

눈 녹듯 순식간에 다 사라졌음.

홍길동전 스토리는 서자인 홍길동이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못하고 계모한테 암살 위협 당하니

열받아서 계모 죽여버리고 산 속으로 들어가서 산적들과 동맹 맺고

활빈당이란 조직을 세워서 양반들 털고 돈 빼앗아서 가난한 사람들한테 나눠주자

포도대장이 왕명을 받고 홍길동을 잡으러 나가고 홍길동은 평범한 소년으로 변장해서 홍길동이 있는 곳을

자기가 아는데 포도대장이 얼마나 힘센지 모르겠으니 자기를 배빵을 시킨 후

힘세서 내장 다 울리네 홍길동 잡으러가자하고 포도대장 유인해서 자기가 역으로 포도대장을 잡은후

그후 어찌 저찌하다가 홍길동이 스스로 잡혀들어가서 궁궐 감옥에 갇혀있다가

잘도 풀고 나온 후 나 오키나와 갈래요하고 오키나와 가서 오키나와에 지 나라 세우고 끝.

스토리가 밋밋함 그 자체이고 아무것도 풀린게 없음.

그리고 이 스토리를 가지고 문화컨텐츠를 만들면 고대사랑 짬뽕시켜서 주인공의 갈등(일뽕 될것이냐 중뽕 될것이냐 국뽕 될것이냐 아니면 그 모든걸 

장점만 취하고 단점은 빼서 골고루 섞을 것이냐 )을

넣어야 뭔가 더 재밌어지고 세련될거같은데

그런게 없음.

그냥 빈부격차 신분차별에 대한 갈등만 있음.

이씨조선이란 나라의 존재 이유 , 조선종족의 존재 이유에 대한 홍길동의 고민이 없음.

https://youtu.be/A3KVYGyEjq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