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신라가 아니라 멸망신라다

"신라가 하정(賀正)하는 표문[新羅賀正表] 최치원(崔致遠)

　　　신라가 하정(賀正)하는 표문[新羅賀正表] 최치원(崔致遠)

신(臣) 아무개는 아룁니다.

새해가 시작되었으니 큰 복이 더욱 새롭사옵니다.

엎드려 생각하건대 황제 폐하께서는 하늘의 보우(保佑)를 받아 하늘과 같이 복을 누리실 것이니 신 아무개는 진실로 기쁘고 기뻐, 머리를 조아리고 또 조아립니다.

신의 번방(蕃邦)은 나라를 세우고 집안을 계승하며 강역을 열고 땅를 개척함으로부터 항상 천조(天朝)의 음덕에 의지하고 받들어야만 바다 한 구석을 안정시킬 수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선조(先祖) 이래로 매번 신정(新正)의 덕을 경하하는 예를 빠뜨린 해가 없었으며, 사서(史書)에도 기록을 빠뜨리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근래에 제잠(鯷岑)에 안개가 자욱하고 신학(蜃壑)에 파도가 높이 일었기에 신이 비록 예를 닦을 뜻을 가지고 있었으나 도적을 막아내지 못하여, 사행(使行)의 경로가 오래도록 막히었었으니 부월(斧鉞)의 죄를 피하기 어렵습니다. 또한 천계(天鷄)가 새벽을 알릴 때에는 먼 곳에서 먼저 울고 바다제비도 봄을 만나면 큰 집에 몸을 의탁할 줄 아는데, 신의 보잘 것 없는 행적은 작은 날짐승에도 미치지 못하니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삼가 머나먼 번방을 임시로 지키고 있기에 전례에 따라 조정으로 달려가 인사를 드리지는 못합니다만, 성덕(聖德)을 하례하고 은혜를 사모하여 수초 사이의 오리처럼 뛸 듯이 기쁜 마음은 가눌 수 없습니다. 삼가 배신(陪臣) 수창부시랑(守倉部侍郞) 김영(金穎)을 보내어 표를 바치고 축하드리는 말씀을 아룁니다."_동인지문사륙

新羅賀正表 崔致遠

　　　新羅賀正表 崔致遠

臣某言. 元正告始, 景福惟新. 伏惟皇帝陛下, 膺乾納祐, 與天同休, 臣某, 誠歡誠喜, 頓首頓首. 臣蕃伏自立國承家, 開疆拓土, 皆乃仰攀天蔭, 方能俯靜海隅. 遂從先祖而來, 每慶新正之德, 年無闕禮, 史不虧書. 近屬霧暗鯷岑, 波驚蜃壑, 臣雖聿修有志, 而式遏校勘 001無功, 久阻梯航校勘 002, 難逃斧鉞. 且天鷄報曉, 能首唱於遐陬, 海燕逢春, 得躬投於巨厦, 而臣顧慙卑迹, 莫逮微禽. 伏限權守遠蕃, 不獲随例奔走稱謝行朝, 無任賀聖戀恩, 鳧藻聳踊之至. 謹差陪臣守倉部侍郞金穎, 奉表陳賀以聞.

校勘 001 式遏: 式遏寇虐의 준말로 사나운 도적의 발호를 막음을 의미한다. 『시경(詩經)』 “대아(大雅)”, 民勞에 보인다.

校勘 002 梯航: 梯山航海의 준말로 험난한 여정을 뜻하는데, 여기서는 使行을 의미한다. 『三國史記』 권8, 성덕왕 31년 2월 기사에 보인다.

조선인종의 통치자에게 중국은 단순한 선진국 혹은 배워야하는 선진국이 아니라 '나라를 세우고 집안을 계승하고 강역을 열고 땅을 개척할 때마다 항상

하늘 조정인 중국의 음덕에 의지하고 받들어야만 바다 한 구석을 안정시킬수있다'라고 적고있으며

조선인종의 통치자는 지 나라를 '번방' 즉 중국의 지방정권이라 부르고있음.

그리고 이 통치자는 최치원(내 조상임)을 통해 계속 글을 적기를, 요사이 도적들이 바다와 산을 가로 막아 조공하는 사신이 가지못하니 천자가 노하여 휘두르는 도끼에 의해 목이 잘릴 죄를 피하기 어렵다하고있음.

이 통치자 놈한테 있어 중국과의 교류는 더이상 나라 대 나라의 정상적 교류가 아니라 정해진 때에 가서 조공을 제때

바치지않으면 도끼로 쳐맞아 죽어도 할 말 없다면서 통곡하는 미친 놈임.

이딴 나라를 통일신라랍시고 추켜세워주는건 어불성설임.

신라는 삼국을 통일시킨적없음 고구려 백제를 멸망시키고 제 나라의 정체성도 멸망시켰음.

멸망신라이지 통일신라가 아님.

이건 당나라의 투구 갑옷인데

이건 경주 통일신라 시대 투구임. 당나라 투구랑 똑같음.

이건 당나라 남자들이 쓰는 모자 복두랑 단령옷인데 당나라 남자들의 관모 관복이면서도 평상옷이기도함 집에서도 저런거 입고다니고 쓰고다님.

경주 통일신라 고분 출토 복두 단령 쓴 귀족 토용

경주 통일신라 고분 출토 복두 단령 쓴 귀족 토용

경주 통일신라 고분 출토 복두 단령 쓴 귀족 토용

경주 통일신라 고분 출토 복두 단령 쓴 귀족 토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