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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에 보는 연말 우울증 방지용 한녀 혐오 '고전'글.jpg

시로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12.12 14:16:04
조회 130 추천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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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좆고딩 시절
어느때와 다름없이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는데
갑자기 츤데레 년이 들이 닥쳐서는
나 XX번 버스타는데 너그거 타고가지? 요러더라
이년이 이근처에 사는걸 아는지라
너 버스타고 어디가게? 라고 했더니
다짜고짜 나 XXX 가는데 같이가줘 요러더라
우리집과는 두정거장정도 거리에 있는곳이긴 한데
집에가서 빨리 딸치고 자고싶었는지라
말을 돌려가며 거절을 했음
그러다 버스가 도착하고 우리는 버스안으로 나란히 입갤
그렇게 버스는 출발하고 요년이 내릴곳에 다다르자
요년이 갑자기 너! 정말 나안데려다 줄꺼야? 요러면서
인상을 찌푸리더라 순간 마음이 약해져서
정거장에 내리고 그년 가는곳까지 데려다주니까
갑자기 근처 자판기에서 캔커피를 뽑아 건내주더니
존나 베실베실 쪼개면서 오늘 땡큐베리감사~! 요러면서 휙 달려가더라
기분 묘했음


-20-

좆고딩시절
평소 아이스크림을 즐겨먹던
츤데레 년이 결국 일을 내버림
장염이 심하게 걸려서 일주일정도 입원을 하게 되었는데
어느날 담임이 야자시간을 스킵하고 병문안갈새2끼 한명을
뽑고있었음
애새2끼들 하나같이 저요~!저요~! 요지랄 하는데
그때 친구놈 한명이 "선생님~! xx가 xxx 좋아해요~!"
요러면서 내이름을 호명
순간 당황해서 입닥치라고 경고를 줬는데
담임 존나 쪼개고 반내에 있던 애들이 나를 보내라는 분위기로
흘러가더라 그렇게 야자를 빼고 그년 입원실로 입갤
존나 어색한분위기속에 담임이 챙겨준 음료수 상자를 그년 옆에두고
의자에 앉았는데 요년이 "니가 왜왔냐?" 요러면서 츤츤 대더라
순간 기분이 확상해서 "그래? 그럼 가야지뭐" 하고 일어서려는 찰나
갑자기 내팔을 확 잡더니 "그래도 좀만 있다가......" 요러더라
기분 묘했음

-24-

좆고딩 시절
우리반은 봉사시간을 따기위해
단체로 장애인센터를 가게되었음
온갖 장애아동들이 시끌벅적 떠들어가며
목욕시키고 똥치워주고 할 무렵
내가 다운증후군 아이몸을 신나게 닦고있는데
요새2끼가 갑자기 내팔을 확 깨물더라
아구리 힘이 어찌나 쎄던지 이빨자국이 심하게나고
피가 철철. 그때 옆에있던 여자애가 (롯데월드 녀)
어떻해! 요러면서 내팔을 붙잡는데 존나 설레이더라
(그 다운증후군 아이가 천사처럼 보였음)
그렇게 그년의 부축을 받으며 센터내에 양호실로 입갤
붕대를 감싸고 침대에 그년이랑 앉아서 오순도순 얘기를 꽃피울무렵
갑자기 양호실 문이 확열리더니
그 츤데레년이 들어오더라
순간 나하고 그년하고 나란히 있는모습을 보더니
이내 아무말 없이 다시 나감
기분 묘했음


-29-


좆고딩 시절
날씨가 흐릿흐릿하던날
아무생각없이 학교로 입갤했는데
점점 시간이 흐를수록 먹구름이 존나게 끼더니
결국 3교시쯤 비가 후두둑 쏟아지더라
순간 집에갈 걱정에 안절부절 하고있던 찰나
언제나 그랬듯이 볼펜으로 등을 쿡쿡 찌르는 그년.
왜 하고 뒤를 돌아보는데 요년이
배실배실 쪼개면서 "너 우산 안가져왔지ㅋㅋㅋㅋ
교복 다버리겠네ㅋㅋㅋㅋ 요러더라
존나 좆같아서 그년의 말을 가뿐히 씹어주고.
시간은 흐르고 흘러 종례시간
창밖을 바라보니 여전히 비는 내리고있더라
씨발씨발 거리며 엄마부를려고 핸드폰을 꺼내는데
요년이 갑자기 우산 꽁무니로 엉덩이를 쿡쿡 찌름
존나 빡쳐서 " 아~ 또 뭔데?" 요러니까
날 빤히 쳐다보며 "나 집에 데려다줘!" 드립
그렇게 그년이랑 바싹 붙어서 우산을 쓰며
그년아파트쪽으로 걸어가는데 좀어색하더라
서로 아무말없이 얼마나 걸었을까????
이년 집앞에 다다를무렵
갑자기 요년이 "비맞으면 감기걸려....." 요러더니
뒤도 안돌아보고 뛰어가더라
기분 묘했음


-31-

좆고딩시절
저번에도 말했다시피
이년을 좋아하는 자징어 한마리가 있었는데
요새2끼가 그렇게 그년한테 찝적 대곤 했었음
그렇게 하루하루를 보내던 어느날 야자시간
늘그랫듯이 이년이 볼펜으로 등을 쿡쿡 찌르더라
왜? 하고 뒤돌아 보는데
이년이 심각한 얼굴로
"걔가 나더러 사귀제....." 요러더라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떻게 됐엌ㅋㅋㅋㅋㅋ" 요러면서
오랜만의 떡밥에 신나게 대답을 하는데
갑자기 이년 표정이 존나 굳어지더니 아무말이 없더라
뭐야? 왜말이없냐? 라는 나의물음에 그년은 묵묵무답
그렇게 시간은 흘러 종례시간
갑자기 이년이 "나.... 집에 데려다줘" 요러더라
아까 그년이 뿌린 떡밥 얘기도 들을수있고 잘됐다는 생각에
흔쾌히 허락. 그렇게 그년이랑 걸어가는데
이년이 갑자기 "너... 나한테 할말 없어? 요러더라
"무슨말? 그러지말고 야까 그얘기나 해봐ㅋㅋㅋㅋ 요러며 맞받아 쳤는데
갑자기 이년이 멈춰서서는 근엄한 표정으로 "잠깐만 나안아줘" 드립
존나 깜짝 놀라서 뭐라고? 그러는데
내품에 확 안기더라.....
이년이 뭔가 슬픈일이 있나보다 하고
등을 토닥토닥 거리면서 "괜찮냐?" 요러는데
갑자기 안기다 말고 울먹거리는 얼굴로 날 빤히 쳐다보더니
뒤돌아서는 집쪽으로 뛰어가더라
기분 묘했음



기분 묘해지노


re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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