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학창시절에 제일 찐따같았던 경험

나 학창시절에 제일 찐따같았던 경험모바일에서 작성

아마티

2024.04.19 17:20:56

조회 85 추천 0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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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데이 전날에

본인 친구(그렇게 절친은 아님 동성)이 내일 빼빼로 줄거지? 이러는거야

나는 애초에 누구에게도 그런거 줄생각 없었는데

저런말 들으니 줘야하나...? 이런 생각에 하루종일 고민고민하다가

다음날 아침에 등교하며 빼빼로 한개를 샀다구

근데 막상 줄려고 하니 뭔가 이상한 그림인거같구

걔도 당일에 나한테 빼뺋의 빼자도 안꺼내길래 그냥 안줬었는데

그뒤로 뭐 별일없구 걔랑 사이좋게 지내구 그랬었어

근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나혼자 그런걸로 하루종일 고민하구 실제로 구입했단게

좀 자존심상하구 스스로도 찐따같았다구 자각은 했었다구...

그래도 내돈내산 빼빼로는 맛있게 내가 먹어서 그건 좋았어..

고정닉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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