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 돌과 케루빔과 루시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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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돌과 케루빔과 루시퍼앱에서 작성

책사풍후zen

2024.05.06 13:08:22

조회 67 추천 2 댓글 2

불의 돌과 케루빔과 루시퍼

킹제임스성경 에스겔서

28:14 너는 기름부음을 받은 덮는 '케루빔'이라. 내가 너를 그렇게 세웠더니 네가 하나님의 거룩한 산 위에 있었고 네가 불의 돌들 가운데를 위아래로 걸었도다. Thou art the anointed cherub that covereth; and I have set thee so: thou wast upon the holy mountain of God; thou hast walked up and down in the midst of the stones of fire.

케루빔은 황소처럼 힘이 센 인간 모습의 신적 존재이다. 신의 동산의 관문을 지키거나, 신의 명령을 인간들에게 전달하는 존재다.

신화적으론 흔히 반은 황소이고 반은 인간이고 독수리 날개가 달린 존재로 표현된다. 고대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점토 도장이나 비석이나 건물 벽이나 조각상 등으로 묘사가 되어왔고, 고대 히브리 성서와 신약 성서에도 등장한다.

고대 히브리 성서의 에스겔서에서 케루빔들은 거대한 바퀴와 영적으로 연결되어, 케루빔이 이리로 가면 바퀴도 함께 자동으로 굴러 간다. 케루빔은 4개의 날개가 있다

케루빔의 발은 소발굽같고 발이 놋쇠로 되어있다

사자 머리,독수리 머리,소 머리,인간 머리 이렇게 4개가 달려있는데.

파충류나 어류는 없다.

피터 럭크만 박사는 이걸 루시퍼의 타락과 관련짓는다

즉 루시퍼는 파충류 머리에 소 발굽을 하고 인간의 몸을 한

케루빔이었는데 타락해서 쫓겨났다는 것이다.

에스겔서 28장에 따르면 케루빔들 중 제일 높은 우두머리는 얼굴이 잘 생긴 아름다운 존재이고 '불의 돌'들 가운데를 위 아래로 걸어다닐 수 있고, 하나님의 거룩한 산을 드나들 수 있었는데. 타락해서 하나님의 동산 즉 천국에서 쫓겨났다고 한다. 이 존재가 신약성서의 요한계시록 12장에서 사탄임이 계시된다.

'불의 돌'과 관련되는 것으로 보아 인간들이 야금술을 익히게된 것도 케루빔의 기술 전수의 결과일지도 모르겠다.

성경에는 불타는 전차가 나오는데 천사들이 타고다니는 것이다

케루빔의 현현을 본 인간들이 바퀴,전차를 발명한 것일지도

모른다

에스겔서 28장에서 케루빔 루시퍼의 타락의 원인 중엔 "찬란한 지혜를 더럽혔다"가 있다

아마 루시퍼는 자신의 찬란한 지혜를 인간들에게 전수하면서

인간들이 서로 속이고 등쳐먹고 폭력을 저지르게하면서

인간들의 고통과 슬픔을 자양분으로 삼아 영력을 키워서

타락한걸지도 모르겠다

수메르 점토 도장들에는 반은 황소이고 반은 인간인 신적 존재들 중 인간 세상으로 내려와 인간같이 되어 온갖 짐승들과

싸운 자가 그려져있다

그는 긴 머리이며 근육질이고 사자 염소 드래곤 등 온갖 괴물들과 싸운다

이런 스타일의 그림들이 그려진 점토 도장들이

수메르,이란의 엘람 땅,인도 인더스 문명에서 발굴된다

성경 창세기 10장에 노아 대홍수 이후 최초로 힘센 자가 되어

수메르의 왕이 된 자 '니므롯'이 나온다

그는 '힘센 사냥꾼'이었다

그는 '하나님 앞에서 힘센 사냥꾼'이었다고 한다

고대 히브리인들은 하나님을 '엘로힘'이라고 불렀고

이 '엘로힘'의 히브리어 뜻이 '신들'인걸 볼 때

니므롯은 하나님과 하나님이 주재하는 신들의 회의 앞에서

힘 자랑하며 신들보다는 인간을 우선시하는 정치를 한듯하다

그의 나라는 수메르 땅의 에레크(우루크의 히브리어 표기),

아카드,바벨,칼네 4개의 도시들에서 시작되었고

이를 통해 그가 바벨탑 건축과 관련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다만 그가 바벨탑을 지었는지는 알 수 없다

그의 부하 '앗수르'가 수메르의 북쪽 앗시리아 땅(니므롯 당시엔 '슈부르' 혹은 '슈바르투'로 불렸다)으로 가서

니므롯을 위해 니네베,레센,르호보딜,갈라 4개의 도시들을

지었다

'시편' 82장에 하나님이 주재하는 신들의 회의에 대한

언급이 나온다

'욥기'에는 하나님과 하나님의 아들들의 회의가 나오며

창세기 6장에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인간으로 태어나 폭군 '네피림'이 되는게 적혀있다. 네피림은 '떨어진 자들'이란 뜻이다

즉 하늘나라에서 추락했다는 뜻이라고 볼 수 있다

히브리어 창세기를 그리스어로 번역한 70인역성경에선

네피림이 '거인'을 뜻하는 '기간테스'로 번역되어있다

이것이 라틴 불가타로 그대로 옮겨지고

영어 킹제임스로 이어진다

수메르 점토 도장들엔 신들과 신들의 보디가드들인 황소인간들이 키가 큰 존재들로 그려져있다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기간테스 혹은 티탄(테이탄)들은

하늘나라의 거인들인데 반란을 일으켰다가 쫓겨났으며

그들은 어두운 지하세계 '타르타로스'로 굴러떨어졌다고 한다

테이탄을 그리스 게마트리아 수비학으로 계산하면 '666'이 나온다.

케루빔과 약간 비슷한 존재로 고대 중국 신화엔 '신농'의 신하 '치우'가 있다

또 다른 이름은 '도철'이다

치우는 반은 황소이며 반은 인간이다

머리는 구리이고 이마는 철이다

최초로 '갈로'산에서 금속을 채굴해 최초로 무기를 만들었다

모래를 씹어먹으며, 5가지 무기를 동시에 휘두른다(쇠뇌,환두대도,구양,창 '모',검).

신들에게 반역했으나 중앙 세계의 임금이자 최고 신인 '헌원'

에게 토벌당해 사지가 잘려 따로 따로 묻혔다

치우 vs 헌원의 투쟁 신화는 고대 근동의 티아마트 vs 마르두크,

얌,모트 vs 바알 , 세트 vs 오시리스,호루스,

타이폰 vs 아폴론 , 크로노스 vs 제우스 와 비슷한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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