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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병인가?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18.235) 2024.06.02 02:16:25
조회 34 추천 0 댓글 0

난 한 11살부터 좀 그랬는데

개미 밟아 죽이거나, 벌레 다리 뽑았다가 선생한테 들키고

이유를 물어보길래 "언젠간 죽을거 내가 죽여줬다"

이런식으로 말해서 중학교 생기부에 이런게 몇개 적혀있음

또 강아지나 고양이 보이면 뜰채 같은걸로 잡아서 줄에 묶고

비비탄 총 쏘거나 돌 던졌다가 문방구 주인한테 들킨적도 있음

이게 고딩이 되니까 내 행동이 뭔가 보이면 안되는?

그런 행동이란걸 인지하고선 잘 안했던거 같음.

근데 친구랑 지내보니 점점 얘를 어떻게 해보고 싶었음

뭔가 주먹으로 인중을 때리면 어떻게 될까?

가슴을 엄지로 존나게 꾹 누르면 어떻게 될까?

실수인척 때리면 넘어가지 않을까?

서로 장난치고 웃으면서도 이런 생각이 계속 들었음.

근데 친구가 패드립을 했던 적이 있는데.

이때 "아, 지금이다" 라는 생각이 들어서 바로 주먹으로 존나 팸

평소에 장난치고 놀던 애가 나한테 처 맞고

이마에서 피 나는거 보니까 뭔가 재밌더라

코미디 영화 보는 느낌?

한 10명이 와서 나 말리고 결국 선생한테 불려감.

근데 여기서 맞은 애가 "내가 먼저 부모님 욕을 했다"

"맞을 짓을 했으니 학폭위는 원하지않는다" 이런식으로 말해서

생기부에 관련된거 조금 적히고 넘어감

그리고 이때 햄스터도 키웠었는데 2마리 키웠었음.

햄스터는 동족포식을 한다는 얘기를 들어서 키우게 됐던거 같음

2마리를 같은 사육통에 넣어두고 공기계 한개로 하루종일

그 통을 녹화 했었음 동족포식 하는걸 보고싶어서.

결국 원하던걸 찍었는데 내가 이겼으면 했던 햄스터가 죽어버림.

뭔가 화가나서 바로 뒷 산 가서 사체랑 같이 생매장 했었음.

이게 지금 와서는 "왜 그랬지?" 라는 생각이 아니라

"존나 웃겼지" 라는 생각이 들고있음.

난 지금 와서도 잘해주는 회사 상사.

몇년전에 잘해주던 군대 선임을 어떻게 해보고 싶다

이런 생각이 들고있음.

병원은 안가봤는데

살아가는게 힘들어질거 같으니까

이런 생각이 행동으로 가지는않고 머리에서 멈추고 있는거 같음

이거 병인가 약 먹어봐야하나.

세 줄 요약.

나 폭력적임-

지금은 사회생활에 문제 없이 지내는 중-

근데 머리 속에선 자꾸 생각남, 병원 가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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