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마랑 비교해보면 정킷 쪽이 게임과 은행원들의 권력 투쟁 및 도박사들의 삶에 집중하는 거 같고

액션과 도박 게임 쪽은 도박마 쪽이 좀 더 낫다는 생각이 들더라

정킷뱅크에도 입회인 같은 은행원들이 등장하긴 하는데 도박마의 괴물같은 입회인들을 보고 나면

그냥 콧웃음만 칠 정도의 수준이고 주인공 쪽은 무력이 하나도 없다시피 해서 진짜 도박마에서 나온

게임에서 졌는데 승복 못해서 주먹으로 해결하려는 상황이 나오면 주인공들은 다 뒤져야함

물론 이런 걸 대비해서 전투원같은 은행원들이 있긴 한데 수준이 그다지.....

그래도 정킷에서 어떻게 보면 악한이라고 볼 수 있는 도박사들의 삶을 보여주면서 얘들도 결국에는

사람이며 이러한 것을 통한 드라마는 멋진 거 같음

대표적으로 최근에 죽은 선생님이나 초반에 죽었던 화가같은 사람들

아무튼 이것도 괜찮긴 한데 굳이 억지 부리자면 인물들이 전부 게이 만화에 나올 거 같이 생겻고

뭔가 도박마랑 비슷한 주제에 액션은 적은 데다가 게임도 게임에서의 규칙을 잘 이용하는게 아니라

게임의 헛점만 노려서 파훼하는 게 자주 나오니까 이건 좀 살짝 짜증남

전에 누가 댓글로 달았듯이 카드 게임 하는데 이긴 건 적 쪽인데 갑자기 주인공이 와서 판 엎지말라고

하지 않앗냐면서 게임하는 곳을 뒤엎거나 불 질러서 무승부를 내는 식임

일단 이것도 계속 보는 만화로 정했음

날 즐겁게 해주는 만화는 또 나오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