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행대왕(죽은 선왕이 묘호를 받기 전에 불리는 칭호)

선문왕(효종)께선

인조대왕의 차남이시니 상복을 1년 입어야된다 <~ ㅈㄴ 중요한

논쟁거리임..


이유는 조선만큼 족보를 철저히 따지는 나라는 없기때문..


예를 들어, 선조는 중종의 8남(막내)인 덕흥군의 3남(막내)로

언뜻 보면 왕위 계승권이 제일 멀어보이지만 ㅇㅇ

중종의 서장자(장남인데 서자)인 복성군의 양자(양아들)이라서

왕위에 오를 수 있었고


광해군은 차남이라서 자꾸 명나라에서 장남인 임해군이

세자가 되어야하지 않겠는가 하면서 ㅇㅇ 딴지 ㅈㄴ 걸고


인조는 대놓고 ㅇㅇ 반정, 쿠데타 일으킨거라서

도저히 조선왕조실록도 쉴드가 불가능한지

천명(하늘의 명)을 받은 주상(인조)께서

의병을 일으켜서 즉위하셨다 <~ 이렇게 기록해놓음


자세히 해석하면 ㅇㅇ 인조 너는 원래 왕이 될 혈통이 아닌데

폐주(광해군)이 폭군이라서 천명을 받고

의병을 일으켜서 왕위에 오른거임


종묘사직을 구해낸점은 매우 가상한 일이지만

암튼 넌 적장자가 아니다 = 이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