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0평대 아파트 집안 이었는데
현관 앞 마루에서 거실로 가니까

옛날 사무라이 복장한 젊은 남자 1명
개량 한복 복장한 젊은 여자 1명
옛날 한복 복장한 늙은 여자 1명

이렇게 3명이 TV 보고 있다가
젊은 여자가 날 보고는 !? 해서
이유는 모르겠는데 전부 다 칼로 찔러버림

그런데 그 집이 희안한 건 거실 이후로
보통 각각 방이 있잖음 되게 큰 사물이 가로막고 있더라
마치 공포 겜처럼 ㄷㄷ

물론 사람이 드나들 수 있는 정도라 옆으로 피해서 갔지
이후로 그 집 딸인지 손주인지 고등학생 처럼 보였는데

나 죽이겠다고 하고 갑자기 눈 앞에서 사라져서
속으로 되게 긴장 많이 했음;;

근데 당연히 그럴만하지 꿈속에서 나머지 사람들 다 죽였는데 ㅇㅇ
혹시나 나는 도망 못 치는 게 아닐까 싶어서

현관문부터 탐색했음 매복해있을거라 생각했는데
? 다 정상이고 없더라 그런데 화장실에 불이 켜있는거임

와 들어가면 드뎌 뒤지고 깨는건가 싶어서
들어갔더니 아로마 향에 물 받아져 있음

설마 나 죽이겠다 해놓고 샤워한건가 싶어서
얘도 어지간히 미친년이네 하다가 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