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멸의 칼날 4기 7화 리뷰..

귀멸의 칼날 4기 7화 리뷰..앱에서 작성

비애

2024.06.24 00:33:39

조회 129 추천 4 댓글 2

74e48500c4f360f723eaf591479c701c112beeca80305fcc339b19dbda08ebdafc2e782427a5597f7cf53b27d3d809f183144a

암주의 과거씬.. 애니로 보니 더더욱 무겁게 다가왔다.

암주의 아이에 대한 인식.. 순수한 만큼 잔혹해질수도 있는 제멋대로의 존재이다. 몰가치하게 그저 그런 존재일 뿐이라며 마음을 닫은 듯한 관점으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암주가 키우던 절의 아이들은 돈독힌 사이였으나 공포 앞에서 무너져 내린다. 가족을 팔아넘기는가 하면, 말을 듣지 않고 스스로의 판단으로 행동하고, 끝끝내는 가장 인연이 강해보였던 아이가 정신이 무너져 암주의 노고를 알아주지 않는 둥..

그런 아이들의 심리를 이해하는 암주이지만 그럼에도 자신 또한 한명의 인간으로서 인정을 갈구했음을 밝힌다.

아이로 생각하던 탄지로가 솔직함을 보이자 암주의 닫혀잇던 마음도 열리게 되고 마침내 탄지로를 쓰다듬으며 과거 자신과 헤어졌던 사유라는 아이를 쓰다듬는 씬으로 오버랩되는것이

암주가 품고 있던 마음의 골이 어느정도 해소된거 같아 좀 뭉클했다..암주가 탄지로를 내려다보고 인정하는 구도지만 사실은 여태 베풀기망 햇던 암주가 드디어 스스로 원하던 남의 인정을 받은것에 가까우니까..

그 후로는

젠이츠의 진지모드가 참 멋졌다. 원래 설렁설렁하던 캐릭터가 각성하는 게 빌드업해온 성장이 이루어지는 느낌이라 카타르시스가 느껴지고 호감이 가는 장면이긴 하다. 젠이츠가 마침내 결의를 다지는게 완성에 가까워졌다는 느낌.. 1기 젠이츠를 다시 보면 정말 대비될거 같다.

그리고 무잔이 귀살대 본부를 찾아오는 씬은 ㄹㅇ 무잔의 압도적인 위상을 잘 표현해낸거 같다. 거의 한 파트 수준의 분량을 무잔이 천천히 걸으며 침입하는 씬에 투자한거 같은데 달이 구름에 가려지며 무잔이 다가오는 신은 엔딩과 어우러져 외경심이 느껴졌다.

좀 페이트 헤븐즈필에서 보이던 연출로 일부러 씬을 끊어서 역동감을 주는것도 좋앗고 말 그대로 손쓸수 없는 재앙이 다가온다는 장면을 연출하기 위해 이만큼 공을 들였구나 싶었다.

정리하자면 암주가 걸어온 길에 대한 보상을 받는 장면의 감동이랑 무잔의 워킹신이 참 연출적으로 좋앗던거 같다..

- dc official App

고정닉 1

원본 첨부파일 1

995FAA81-5CD1-4A4B-9A91-E064153A2386.jpg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소속 연예인 논란에 잘 대응하지 못하는 것 같은 소속사는?	운영자	25/04/21	-	-
AD	작혼X페스나 헤븐즈필 콜라보 개시!	운영자	25/04/22	-	-
3688664	"하... 논두렁 함 달려?" [2]	본인	24.09.11	87	0
3688661	마약 ----> 이거 대체 왜하는건지 모르겟삼 [5]	ㅇㅇ(59.28)	24.09.11	53	0
3688659	터질듯한 우유통..JPG [4]	ㅇㅇ	24.09.11	136	0
3688657	요즘 일본 고등학교에서 유행하는거	ㅇㅇ(223.39)	24.09.11	56	1
3688656	으 책갈피	푸니르여초딩완장	24.09.11	24	0
3688655	봇치2기 나오냐 설마 [5]	ㅇㅇ(118.235)	24.09.11	123	1
3688654	이런 몸이 실제로 가능한거임?? [8]	호리미야	24.09.11	146	0
3688652	고양이도 부부가 되면 아빠고양이가 새끼를 사랑해주더라 [4]	Anti-DEATH	24.09.11	68	0
3688651	유우 있네	푸니르여초딩완장	24.09.11	29	0
3688650	36도 입갤 [4]	극한오버	24.09.11	42	0
3688649	항문외과에서 직장내시경으로 게이되는사람 많던데 ㅇㅇ [5]	dd	24.09.11	140	0
3688647	나루토 카쿠즈랑 히단 은근 케미 잘 맞음	ㅇㅇ(210.112)	24.09.11	39	1
3688644	"...뭐야, 나오잖아." [10]	극한오버	24.09.11	118	0
3688643	예비군 씨발 뭐 암것도 안시키네 [2]	ㅇㅇ	24.09.11	71	1
3688642	9월에 35도가 말이됨? ㅅㅂㅅㅂ [2]	오구리랑빠구리	24.09.11	39	0
3688640	침팬지 항문자위.jpg [2]	나는배틀시티	24.09.11	96	0
3688639	이구아나 만화 난 진짜 이구아나로 봤는데 [2]	가까워보여	24.09.11	49	0
3688636	엔딩 스킵하는 새끼들은 오타쿠의 수치임 [2]	ㅇㅇ(175.215)	24.09.11	45	0
3688635	봇치 2기<<- 이거 아직 나올때 아니지 않음?	앰머	24.09.11	28	0
3688634	엔화 쭉쭉 오르노 [7]	ㅇㅇ(223.62)	24.09.11	84	1
3688633	난 미소녀로 ts되면 만갤에 인증하고 만갤여신될거임 [1]	ㅇㅇ(106.101)	24.09.11	24	0
3688632	만삐 대기업에서 스카웃 재의 왔다	만갤러(14.50)	24.09.11	29	0
3688631	만붕이 점심 ㅁㅌㅊ? [2]	ㅇㅇ(119.67)	24.09.11	46	0
3688630	비 마이 프렌드	악플러만붕이	24.09.11	23	0
3688629	스테로이드 잘못쓰면 이런 괴물이 된다 [1]	ㅇㅇ(220.146)	24.09.11	57	0
3688628	배달음식 끊어야겠음 [5]	ㅇㅇ(118.32)	24.09.11	57	1
3688626	삼성전자에서 팔아먹은 돈이 코데컴과 LG디스플레이로 가는거임^^	ㅇㅇ(110.47)	24.09.11	58	0
3688625	미소녀되고 사랑받고싶다.. [3]	ㅇㅇ(110.70)	24.09.11	38	0
3688622	냉동피자는 맛 없어서 안먹어! [10]	운좋은사람	24.09.11	71	1
3688619	난애들앞에서섹스보여줄거임	ㅇㅇ(1.236)	24.09.11	56	1
3688618	밖에 나가기 ㅈㄴ귀찮음	ㅇㅇ(223.39)	24.09.11	28	1
3688617	오늘 아직 씻는 날 아니네....... [5]	ㅇㅇ(106.101)	24.09.11	82	0
3688616	만붕이 집 도착	푸니르여초딩완장	24.09.11	26	0
3688615	나는 재능 하나도없는데 왜 몸까지 병신인걸까	개돼지인생	24.09.11	46	0
3688614	그냥 노는 대졸 백수 405만 기레기들 ㅅㅂ [1]	ㅇㅇ(115.160)	24.09.11	63	0
3688613	소년만화를이끈 역대 빌런 모음집.jpg [5]	ㅇㅇ	24.09.11	157	0
3688612	여성호르몬의 효능.jpg [4]	ㅇㅇ(110.13)	24.09.11	168	0
3688611	올해의 설레발 짤 ㅋㅋㅋㅋ	ㅇㅇ(118.235)	24.09.11	56	0
3688610	스테이스터스 온.jpg [3]	유포니엄	24.09.11	74	0
3688609	소꿉친구 푸리나...jpg	ㅇㅇ(118.235)	24.09.11	85	1
3688608	모모카 속옷.jpg	ㅇㅇ(125.141)	24.09.11	103	0
3688607	대가리가 멍청해서 아직도 이해를 못하네 [4]	알록달록	24.09.11	44	0
3688605	아니 암것도 안했는데 디스크 금갔어 [2]	쿠오자키사이카	24.09.11	59	1
3688603	냉동피자 한판 다먹는애들 진짜 있음? [3]	ㅇㅇ(210.95)	24.09.11	69	0
3688602	명문대만수니 오늘자학식.. [3]	마스	24.09.11	67	0
3688601	131똥자루년 인성ㅅㅂ [6]	ㅇㅇ	24.09.11	148	0
3688600	하 씨발 헬스장 관장 좆같은 새끼 에어컨 9월달이라고 안트네	ㅇㅇ(106.101)	24.09.11	35	0
3688599	슈타르크 제국기사한테 샤라웃받았노	ㅇㅇ(210.112)	24.09.11	39	0
3688598	왜 131에 환장하냐?? [1]	ㅇㅇ(175.203)	24.09.11	51	0
3688597	우리나라 축구 예선 떨어져야 승리임? [1]	ㅇ1ㅇ(183.96)	24.09.11	44	0
뉴스	‘거룩한 밤’ 서현, 소녀시대 평생 막내 “반말 점점 늘리는 중” [인터뷰③]	디시트렌드	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