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여기는 북한이 아니야"…할 말은 한 케인을 또 긁는(?) 영국 언론모바일에서 작성

ㅇㅇ(39.7) 2024.06.26 08:29:07
조회 53 추천 0 댓글 0


https://m.sports.naver.com/wfootball/article/076/0004160667

 



레전드는 너의 치어리더가 아냐!"...SON 없이 부진한 케인, 英 선배들과 설전에 "여긴 북한 아니다" 비판

해리 케인이 레전드들과 설전을 벌였다. 다만 모두가 케인의 편을 들어주지 않았다.

글로벌 스포츠 언론 디애슬레틱은 25일(한국시각) '케인은 행복하지 않을지라도, 게리 리네커 같은 전문가는 잉글랜드의 치어리더가 아니다'라고 보도했다.


케인은 최근 유로 2024의 부진과 함께 큰 비판에 직면했다. 잉글랜드 대표팀 전체를 향한 비판이기도 했지만, 유독 주장이자 에이스인 케인을 향한 비판의 양이 많았다.

시작은 잉글랜드 대표팀의 부진이었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 대표팀은 이번 유로 2024의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지만, 조별리그 2경기 내내 그런 모습을 전혀 보여주지 못했다. 덴마크와의 2차전 1대1 무승부 이후 팬들은 실망했고, 1차전 당시 세르비아와의 경기에서 1대0으로 승리했음에도 답답했던 경기력은 사라지지 않았다.

전문가들, 잉글랜드 대표팀 선배들은 케인의 부진을 주요한 이유 중 하나로 꼽았다. 실제로 케인은 세르비아전에서 존재감이 거의 없었고, 선제골을 기록한 덴마크전에서도 득점 장면 외에 활약이 많지 않았다. 일부 언론에서는 케인과 함께 토트넘에서 호흡을 맞췄던 손흥민처럼 함께 전술적인 역할을 소화해줄 선수의 부재를 꼬집기도 했지만, 케인 본인의 활약이 부족한 점도 무시할 수 없었다.

잉글랜드 대표팀 선배이자, 케인과 같은 포지션에서 활약했던 리네커도 목소리를 높였다. 리네커는 "케인은 너무 제한적으로 움직였다. 뒤로 뛰어들어가는 움직임을 안 보여줬다. 공을 잡을 때도 무기력했다. 이런 모습은 팀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스트라이커는 당연히 골을 넣어야 한다. 케인은 선수 생활 내내 훌륭했고, 많은 골을 넣었다. 하지만 지금 감독은 케인에게 더 많은 것을 바라고 있다. 내가 이런 경기력이었다면 비판을 들었을 것이다"라며 케인의 활약이 부족했다고 공개적으로 지적했다.

케인은 해당 발언 이후 곧바로 리네커에게 반박했다. 그는 "난 잉글랜드 유니폼을 입고 뛰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아는 사람들에게는 무례하고 싶지 않다. 선수들은 모두 책임감이 있다. 과거의 선수들도 마찬가지였을 것이다. 결국 잉글랜드는 국제대회에서 오랜 기간 우승이 없다. 레전드들도 마찬가지다. 그들 역시 이런 대회에서 우승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잘 알고 있다"라며 우승을 하지 못한 것은 자신들과 레전드 선배들 모두 마찬가지라고 밝혔다.
하지만 디애슬레틱은 케인의 이러한 주장들이 모두 옳은 것은 아니라고 지적했다. 디애슬레틱은 '리네커의 의견에 대해 케인은 좋아하지 않았다. 그는 전문가들이 잉글랜드에 더 친절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신중하게 의견을 펼쳤지만, 레전드들이 현역 시절 잉글랜드를 우승시키지 못했다는 비난이 있었던 미묘한 이야기였다'라고 전했다.

이어 '다만 리네커가 우승을 한 적이 없음에도, 그보다 케인과 잉글랜드가 개선할 부분을 비판하고 설명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춘 사람은 거의 없다. 리네커의 전문성은 큰 무게를 갖고 있으며, 케인은 공개적인 방송보다 리네커와의 사적 통화를 선호할 수도 있으나, 그의 직업은 전문가다. 이곳이 북한은 아니기에 잉글랜드를 응원하는 것은 전문가, 미디어, 기자, 해설자의 역할이 아니다'라며 리네커에게는 케인과 잉글랜드를 비판하고 개선점을 제안할 의무 또한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정직이 더 중요하다. 만약 리네커, 앨런 시어러가 덴마크전 이후 긍정적인 면만 찾았다면, 온갖 비난 문구로 BBC의 편파 중계를 지적받았을 것이다. 사실 리네커보다 확고한 잉글랜드 팬을 찾기도 어렵다. 그는 또한 잉글랜드가 우승한다면 가장 행복할 사람 중 한 명이다. 케인은 자신이 40~50대에 그런 쇼에 나가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지만, 그건 불가피한 일이다'라며 케인도 나중에는 리네커와 같은 역할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결국 케인으로서는 선배들의 비판에 분노하기보다는 그들의 마음이 담긴 조언을 바탕으로 이번 유로를 우승으로 이끄는 것이 가장 중요한 증명의 길이 될 전망이다. 이번 대회에서 잉글랜드가 우승만 차지할 수 있다면, 그를 향한 모든 의심의 눈초리와 비판은 찬사로 바뀔 것이 분명하다.

케인은 대선배들이 자신을 향해 강도 높은 비판을 하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케인은 "팟캐스트 등을 통해 사람들은 자신의 채널을 홍보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왜냐하면 가장 많은 조회수를 원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항상 사람들이 보고 싶어하는 내용이 아닐 수도 있다. 사람들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일한다. 그것이 바로 삶이다"며 대선배들이 대중적인 관심을 위해서 일부러 더 강도 높은 수위의 비판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동시에 케인은 "저는 어떤 선수에게도 무례하게 굴고 싶지 않다. 특히 잉글랜드 유니폼을 입었고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뛰는 것이 어떤 것인지 아는 선수라면 더욱 그렇게 하고 싶다. 과거의 선수들이나 전문가들이 깨달아야 할 점은 이런 비판을 듣지 않는 게 매우 어렵다는 점이다"며 자신이라면 그들과는 다르게 행동했을 것이라는 걸 침착하게 답변했다.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예능 출연 한방으로 인생 바뀐 스타는? 운영자 25/02/03 - -
2547134 운동해라. 진짜 인생이 달라진다 [1] ㅇㅇ(39.124) 24.07.03 47 0
2547133 로카티 짱편해서 자주입음 [3] 10000V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03 50 0
2547132 근데 커서 좋은 경험 그닥 없음 [1] ㅇㅇ(39.124) 24.07.03 44 0
2547131 정실의 품격...jpg [2] ㅇㅇ(39.7) 24.07.03 79 0
2547129 다르스랑 뒷치기팡팡하고싶구나 ㅇㅇ(49.166) 24.07.03 49 0
2547128 정갤 << 이건 망할수밖에없음 만갤러(180.230) 24.07.03 43 0
2547127 삼각김밥먹으니까 라면못먹겠어 미아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03 36 0
2547126 원티드 명장면 개돼지인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03 50 0
2547125 금태양의 NTR [2] 길잃은해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03 78 0
2547124 이번주 생구멍도 꿀잼 ㅋㅋㅋㅋㅋㅋ [6] 건공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03 70 0
2547123 지듣노 ㅁㅌㅊ ㅇㅇ(112.153) 24.07.03 28 0
2547122 히사코 골든샤워는 언제나오나요 [3] 만븧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03 38 1
2547121 한녀급식 로카충 새끼들떄매 좆같네 [3] ㅇㅇ(125.132) 24.07.03 87 1
2547120 개웃기네이거 ㅇㅇ(211.36) 24.07.03 29 0
2547119 아시아 팔씨름 1위의 위엄.jpg ㅇㅇ(211.36) 24.07.03 65 0
2547118 키2작남 <<< 걍 어릴 때 늦게 자서 그럼 ㅇㅇ(221.154) 24.07.03 22 0
2547117 시청앞 9명죽은사건 ㄹㅇ 눈물나네.... [2] ㅇㅇ(223.39) 24.07.03 70 0
2547116 죽기전에 해보고싶은말 best 1위 [3] 10000V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03 55 0
2547114 요즘 일본 여고1생들 취향...jpg ㅇㅇ(221.154) 24.07.03 82 0
2547112 청년 백수 126만 그 중 히키코모리는 40만 [1] ㅇㅇ(112.162) 24.07.03 77 0
2547110 오늘의 생구멍도 생꿀잼 ㅋㅋㅋㅋㅋ [9] M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03 84 0
2547109 종건 이놈은쌘거임 약한거임? 딩딩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03 30 0
2547108 "나는 시로의 누나인걸..." 만갤러(1.231) 24.07.03 78 0
2547107 개좆센출판업 보면 불법번역은 절대로 없어지면 안됨 ㅇㅇ(223.39) 24.07.03 36 2
2547106 어제 술안마셨더니 아침에 일어나기가 힘들었어 [3] xom(122.38) 24.07.03 35 1
2547105 난 이런 사람 보면 오히려 상냥하게 대함 [1] ㅇㅇ(221.154) 24.07.03 47 0
2547104 생구멍 회장 똥참짤 꼴리네 ㅇㅇ(211.184) 24.07.03 81 0
2547103 오산만)데데디디 이지러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03 33 1
2547102 한녀들에게 마구 돌려지는 알파메일...jpg ㅇㅇ(221.154) 24.07.03 80 1
2547100 qw ㅇㅇ(118.235) 24.07.03 34 0
2547099 시청역으로 알 수 있는 대한민국호 상황 .jpg 만갤러(114.202) 24.07.03 68 0
2547098 시누이 폭격 ㅋㅋㅋ ㅇㅇ(106.101) 24.07.03 52 1
2547097 편의점에서 얼음컵만 사면 눈치줌 [1] ㅇㅇ(221.157) 24.07.03 44 0
2547096 열등감이 실체화가 된게 ㅇㅇ(221.154) 24.07.03 58 0
2547095 아 씨발 수업가기싫어서 뛰어내리고싶다 만갤러(210.101) 24.07.03 26 0
2547093 중세물 보면 만화가들 대검같은거에 엄청난 환상을 가진듯… [2] 비단털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03 44 0
2547092 회장 오줌싸는것좀 볼라햇더니 1주 더기다려야되네 [6] 그아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03 859 0
2547091 아 배고프다 xom(122.38) 24.07.03 18 0
2547090 오늘도 아리스 귀여웠다 머핀초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03 50 0
2547089 여성전용칸에서 치한당하는 오네쇼타.manwha [1] 만갤러(211.234) 24.07.03 147 0
2547088 위꼴주의)만붕이 라면 두개끓인거 ㄹㅇㅁㅌㅊ임..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03 42 0
2547087 투1422범 왜 폭주중임 [2] ㅇㅇ(211.46)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03 37 0
2547085 여자가 젖탱이가 커야 하는 이유...jpg [2] ㅇㅇ(106.101) 24.07.03 97 2
2547084 3일쯤 잠 조금 잤더니 가슴이 이상한 느낌 [4] ㅇㅇ(223.38) 24.07.03 42 0
2547083 요즘 서양부자들은 명품소비 안하고 사리나(59.10) 24.07.03 40 0
2547081 차은우메 이 미친새끼 ㅇㅇ(59.19) 24.07.03 86 1
2547080 헬스장에 로카티 입고오는 새끼들 ㅈㄴ 급식충같네 [9] ㅇㅇ(118.235) 24.07.03 124 0
2547079 죠죠리온 시발 도대체 언제 정발다하는데 ㅇㅇ(223.39) 24.07.03 75 0
2547078 만갤이 건강해지고 있음 [1] 만갤러(49.170) 24.07.03 30 0
2547077 지듣노 ㅇㅇ(112.153) 24.07.03 18 0
뉴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이경규, 100평 영화제작 사무실 공개 디시트렌드 10: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