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체의 말 - 만화 갤러리

니체의 말 앱에서 작성

만갤러

2024.07.06 17:09:34

조회 58 추천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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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대들이 큰 일에 실패했다 하더라도,

그 때문에 그대들 자신이 실패작이란 말인가

그리고 그대들 자신이 실패작이라 하더라도

그 때문에 인류 자체도 실패작이란 말인가

그런데 인류 자체가 실패작이라면,

좋다 좋다

2. 어떤 사물이 우월한 종에 속할수록,

그것이 성공하는 경우는 더 드물다

우월한 인간들이여, 그대들 모두는 실패작이 아닌가

용기를 내라, 그게 무슨 상관이란 말인가

얼마나 많은 일이 아직도 가능한가

마땅히 웃어야 하는 방식으로 그대들 자신을

비웃는 것을 배워라

3. 불행 때문에 바보가 되기 보다는

행복 때문에 바보가 되는 것이 낫다

4. 이미 슬픔이 깊어졌다 하더라도

쾌락은 마음의 고통보다 더 깊은 것이다

쾌락은 자기 자신을, 영원을, 회기를 원하며,

모든 것의 영원한 자기 동일성을 원한다

5. 그대들은 일찍이 하나의 쾌락에 대해

‘그렇다’ 고 말한 적 있는가

그랬다면 그대들은 또한 모든 슬픔에 대해서도

‘그렇다’ 고 말한 것이다

그대들 일찍이 “너는 내 마음에 드는구나,

행복이여! 찰나여! 순간이여!” 라고 말한 적이 있다면,

그대들은 그 모든 것이 되돌아오기를 바랐던 것이다

고통을 향해 말하라

사라져라, 하지만 되돌아오라

6. 나의 마지막 죄

동정이다 우월한 인간들에 대한 동정이다

“좋다 그것도 이제는 끝이다

나의 고뇌와 나의 동정, 그것이 무슨 상관인가

나는 나의 일을 위해 애쓰고 있지 않은가

이것은 나의 아침이다 나의 낮이 시작된다

이제 솟아오르라, 솟아오르라, 그대 위대한 정오여”

차라투스투라는 이렇게 말했다

그러고는 어두운 산 위에서 솟아오르는

아침 태양처럼 힘차게 그의 동굴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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