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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틱에 가려진 한 남자의 순애.....JPG앱에서 작성

ㅇㅇ(106.101) 2024.07.13 03:59:27
조회 93 추천 0 댓글 2
														

씹덕이라면 대부분 알고 있는 "아무도 상처받지 않는 세계의 완성이다"라는 흑역사이자 명대사를 남긴 하치만 단순히 비틱질보다는 얘가 왜 그런 행동을 했는가에 대해서 리뷰를 써볼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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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 발단은 소부고 문화제, 인싸호소인 자칭여왕벌 인성 창난 사가미는 하야마도 꼬시고 학급 카르텔 정점에 서고 싶어 어울리지도 않는 위원장 자리에 취임했음


더군다나 앞서 위원장 자리를 거절한 유키노를 짬처리용으로 끌어들이고, 처음에는 열심히 해보려 했지만 유키노와 자신의 극명한 능력차이에 열등감을 느껴 결국 유키노 한명에게 모든것을 떠넘기는 기괴한 현상이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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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제 위원들 전부가 제대로 일해도 힘들 판에 리더라는 년은 지각하고, 일 떠넘기고, 부위원장 유키노 혼자에게 짊어진 짐이 결국 과부하가 오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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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노의 몸상태가 걱정됐던 유이의 등쌀에 떠밀려 마지못해 집까지 찾아오긴 했지만

혼자 일하다가 몸살까지 걸려서 학교도 쉬어놓고 여전히 괜찮다며 쿨찐행세 하는 유키노의 행동에 화도 나고 동시에 어떠한 결심을 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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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에서 이어폰 끼고 잠만 자고, 점심은 야외 계단에서 홀로 앉아서 먹던 찐따 하치만이 용기있게 인싸호소인 표독년에게 대놓고 반기를 든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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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치만이 얼마나 이기적인 남자인지 알고 있던 그녀는 그런 그의 행동에 웃기면서도, 고생하는 자신을 커버 쳐주기 위해서 홀로 어그로를 끌며 맞서준 것에 기쁨을 느낌

그도 그럴 것이 네 방식은 잘못됐다며 자신의 집에 병문안까지 온 하치만의 일갈에도 괜찮다고 혼자 할 수 있다고 도움을 거절했기 때문에 하치만의 행동은 노골적으로 한 사람만을 위한 것이었음

이런 행동은 교내에도 소문이 퍼져 교토 수학여행에서 유키노가 자신의 동급생들에게 하치만이랑 무슨 관계인지 취조 당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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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치만의 교내 인식이 투명인간에서 병신새끼로 변할 것이라는 걸 직감한 유키노는 나 하나를 위해서 그렇게까지 할 이유가 있냐며 오해는 풀어두는게 좋다고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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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인식을 주관적일뿐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고 답한 하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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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부터 표독스럽던 유키노의 하치만에 대한 태도가 유해지고 호감을 표시하기 시작함

유키노를 위한 행동 때문에 전교생들에게 욕을 먹고 모두의 적이 되더라도 전혀 후회하지 않는다는 의지를 보여줬고 둔감한 유키노도 하치만의 마음을 알아챈 것으로 보임

아마도 이 파트가 두 사람의 럽코 파트가 시작되는 시점이라고 봄

하치만은 단순히 자기만족이라고 변명했지만 그가 자기희생 쇼를 벌일 때는 꼭 봉사부, 유키노가 관련되어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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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의 대상이자 첫 눈에 반한 여자의 내일 또 보자는 작별인사에 보람을 느끼는 하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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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장의 무게에 도저히 버티지 못하고 옥상으로 탈주한 사가미에게 그동안 쌓여왔던 분노와 유키노에 대한 복수를 독설로 내뿜는 하치만
결국 멱살 잡아도 손가락 하나 탈구되지 않는 알파남 하야마에게 참교육을 당하고 쓰러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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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인이 되어 혼자서 모든 혐오를 받아들인 그는 이번에도 비틱처럼 자위질을 멈추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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