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정산 2024(DEMO)

DUWANG · 2024.07.28 20:57:29

도박마분명 작년에 다본줄 알았는데 올해 초에 다 봤더라1000만부는 팔았을줄 알았다딸기100%좆등분 후유증으로 봤는데 너무 좋았다그래도 나는 널 좋아해삼순이로 44화 채워야했다아인최종전 뇌절했다고 하는 애들 많았는데

m.dcinside.com

올해 상반기에 본 만화들 - 만화 갤러리

그와 그녀의 선택TS 럽코 치고 꽤 진지해서 놀랐음비스크돌유입이 늘려면 애니가 왜 잘 뽑혀야하는지 제대로 알 수 있었던 케이스지옥의 앨리스짤은 남자다스파이더맨 페이크 레드친애하는 이웃스파팸유입이 늘려면 애니가 왜 잘

m.dcinside.com

올해 본 만화들 Replay 2023 - 월간만화 마이너 갤러리

올해 봤던 만화들 - 만화 갤러리도박마분명 작년에 다본줄 알았는데 올해 초에 다 봤더라1000만부는 팔았을줄 알았다딸기100%좆등분 후유증으로 봤는데 너무 좋았다그래도 나는 널 좋아해삼순이로 44화

m.dcinside.com

23년 12월 군지, 24년 1월 전입 이후 오히려 사회에 있을 때보다 더 많은 만화들을 읽게 된 2024년. 만갤에서 본 젖보똥 단편만화 하나하나까지 전부 읊으면 끝도 없을테니 만갤산 단편일 경우 스크랩하고 탐독한 것들로 한정합니다

단편들 하나하나 후기는 귀찮으니 연말정산 때로 미룸

아래에는

정말 좋아해요 (정말 좋아해요), 네무루바카, 쿄코와 아버지, 도쿄 후회망상 아가씨, 그와 그녀의 선택, 니시무라 츠치카 단편들(보은의 밤, 잠자는 공주, 치카의 발명 고등학요, 모두 안녕, △, 불쌍한 마유미 씨, 모두 안녕히, P 대 NP 문제, 그대는 살랑살랑, 도쿄 노트, 동서남북 이야기, 아이스반, 퓰리처상, 엑조틱 재팬, ENGLISH CLASS, 창문), 러브로마, 리브네스, 외천루, 바투키, 아름다운 초저녁달, 쿠이 료코 단편집(서랍 속 테라리움, 용의 귀여운 일곱아이, 용의 학교는 산 위에), 레벨E, 매일 휴일, 81 다이버, 히카루의 바둑, 추억, 쏘아올린 불꽃, 더블매리지, Bowie: Stardust, Rayguns, and Moonage Daydreams, 그래도 마을은 돌아간다, 푸른길, 기생수, 히스토리에, 건슬링거 걸, 트라이건, 슈퍼맨 하늘 높이, 루브르의 고양이, 아시타 아키라의 손바닥, 언어의 정원, 브르타뉴 신부 이문, 후지야마는 사춘기, 언데드언럭, 이치카와 하루코 단편집(별의 연인, 바이오라이트, 쿠사카 남매), 리본의 기사, 아라키 히로히코 걸작선(무장포커, 마소년 비티, 고저스☆아이린), 동경일일, 걸즈밴드크라이, 어느 박물관의 지하, 파이어!, 개와 샌드백. WANTED!

의 크고 작은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789b8370c4f76bf6239af290329c7068163fa138974e79e904a0cf9db7f9a1abeaba936e1218f0112fa9f1d7789c1edafab99a44

2024.1.10.

정말 좋아해요 (정말 좋아해요)-んみ

https://m.dcinside.com/board/lilyfever/1343356

정말 좋아해요 (정말 좋아해요) - 대세는 백합 마이너 갤러리

국내 최대 커뮤니티 포털 디시인사이드. 힛갤러리, 유저이슈 등 인터넷 트렌드 총 집합

m.dcinside.com

24년 목표는 만알못 탈출로 잡고 볼 만화 리스트를 각잡고 썼는데 역시 인생은 계획되로 되지 않아서 수료하고 보게 된 첫 만화는 보빔 단편

절대숏컷주인공이라서첫만화로지정한거아닙니다

0c9c8805b7f4688223edf4e3419c7064ccdaff018d3555b50532ed7631abd82ec056f44d1ce5bd2fbbf8f5e1c3afb9cf143fe2a2

2024.1.13.

네무루바카-이시구로 마사카즈

훈련소 생활 중 적은 100여개의 만화 리스트 중 가장 먼저 읽은 건 이시구로의 네무루바카

만화가들이 꿈을 주제로 하면 주인공을 만화가로 설정하거나 록커로 설정하는데, 만화가들 중에 락을 좋아하는 사람이 많아서 그런 것 일 수도 있겠지만 마지막 라이브에서 그 동안의 고민을 모두 토해낼 수 있어서 인 것 같기도 함

0ee9f171b1f46b8323eff294359c706ce9409a617ae687210fb5b899b2ee1814b4db292c1bbc49ae2a355a0b01d8b9f348dd85c5

2024.1.13.

쿄코와 아버지-이시구로 마사카즈

네무루바카와 이어진다 해서 바로 읽은, 나름 자신의 답을 찾은 루카의 종착역이 결국 떠나간 집이라 생각하니 조금 우울해지는 작품…

08ec8475c1f76cf423ea8293439c701c7fc09b5358d35ec33d403c682226815595a1f535c2a24a0438c78079140253f164af73d2

2024.1.14.

도쿄 후회망상 아가씨-히가시무라 아키코

그리고 또 그리고 보다 훨씬 유쾌한 동시에 어두웠던 작품

시작부터 중반부까진 클리셰 폭격기 전개로 가다가 결국 막간에는 클리셰를 따르는데, 보르노 싫어하진 않고 히가시무라 아키코란 작가도 위장불륜을 시작으로 썩 좋아하는 작가라 재밌게 봄

사족인데 이후로 순정만화들 보면서 든 생각이 여자들은 자기한테 잘해주는 흑발남자보다 나쁜금발남자를 더 좋아하는 듯

09e9f671c0f46ef6239a87e1479c70196a55bcf68b9fb9176aa55869f567091372c18efc311f895c95444ff39da6fa586bf3fb

2024.1.14.

그와 그녀의 선택-오하라 히로키

2년 전에 제법 재밌게 봤던 작품이었는데 잊고 살다가 완결 난 거 보고 다시 봤는데 마무리는 상당히 아쉬웠다. TS를 제법 진지하게 다루고 분위기도 조금씩 무거워지면서 럽코 성향은 옅어지고 성장물스러워 지더니 갑자기 후다닥 끝냄. 진짜 출하인지는 모르겠지만 출하 느낌을 지울 수 없어 아쉬웠다

78eb8105b0f76ef023ee85914f9c701e95e1e5f20baadd5ca12299c0dd5766c103c2dc52857af2e1702381d4638d7c8a72c55f

니시무라 츠치카 단편들

2024.1.14.

보은의 밤

2024.1.15.

잠자는 공주, 치카의 발명 고등학교, 모두 안녕2024.1.15.

△, 불쌍한 마유미 씨, 모두 안녕히

2024.2.14.

P 대 NP 문제, 그대는 살랑살랑, 도쿄 노트, 동서남북 이야기, 아이스반, 퓰리처상, 엑조틱 재팬, ENGLISH CLASS, 창문

북극백화점으로 알게 된 니시무라 츠치카의 주옥같은 단편들. 공통적으로 느낀 점은 다소 두서없는 스토리를 가지고 있지만 오직 그만이 그려낼 수 있는 세계라는 것

09ef8605b4826df1239df5e7339c701cfe917398d0a4c2169f034d2d1c03b17a8610bc7afe9c4a6b6c3a870852f2bef58758001c

2024.1.20.

러브로마-토요다 미노루

이거 그리고 죽어 이후 본 토요다 미노루의 장편데뷔작. 이그죽 덕에 본 거라 이그죽과의 비교를 안 할 수가 없는데, 보통 작가들이 성장하면서 자신이 가진 개성을 잃는 경우가 비일비재한 반면 토요다는 육각형이 균등하게 성장한 게 느껴져서 좋았음

75e48500c4f160ff23ef8796469c70646004add68ea09ee18f39490a0adf06fd9577843f4922e16ac9ce3a8a459efb9b62ff74

2024.1.21.

리브네스-도모토 유우키

작품 초반을 시스콘 요소로 이목을 집중시켰는데, 볼 때도 지금도 근친 어그로는 마이너스 같음. 작품 진행에 있어서 여동생 사랑이 필수적이긴 하지만 굳이 그런 식으로 표현해야 했나 싶고 나도 여러번 시도하다가 그 근친요소 때문에 몇번 포기했어서(반대로 근친충들은 근친인 줄 알고 봤다가 뒤통수 맞은 기분일테고)

그것만 빼면 썩 좋았는데 마냥 기다려주기만 하는 것도 아니고, 주인공의 사정을 이해하고 있지만 동시에 자기만 봐줬으면 하는 이기심같은 묘사들이 무척 좋았다

7deaf204b0f36f85239ef791479c701b6865ffefa6a7b0d7704b6dfb6103b6ec7268df92e226e6ff37253a024e47d2d856bea1aa

2024.1.21.

외천루-이시구로 마사카즈

외천루는 완전히 독립되어 있는(것처럼 보이는) 단편 여러개를 뿌리고 그 별개의 이야기들이 하나로 모이는 것을 의도한 작품인데, 실제로 중간까진 썩 괜찮게 모이다가 결말부에선 이게 끝이야? 소리가 나왔음

에피소드 하나 정도는 더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 작품

7ae88674bd861e8423e9f394469c701e13f41f5ce8d2778b9877e24bf6541a4770551b00d977bef609d5b2e4cdbda4a828ebb519

2024.1.22.

바투키-사코 토시오

문화계에서 용두사미라는 단어가 조금 지나치게 오남용되고 있다고 보는 편인데, 바투키만큼 용두사미가 적절한 작품도 드물 거 같다. 초반은 좀 힘들었지만 이치 성장한 후부터는 꾸준히 재밌었고 중간중간은 도박마도 넘보는 잠재력을 보여주었는데 결국 이무기로 마무리 된 것이 안타깝다

작가의 건강문제도 있어보이며, 수익면에서 처참한 성적 때문에 마음이 떠난 것 같은 트윗들도 있어서 더 안타까운 부분

7c998570bdf069ff239a84ec469c706e4e5ca636e662a753fe1f1b8d8bff8a04022379e54541c48a8d65d2c652f5b9b9d1acfce4

2024.1.23.

아름다운 초저녁달-야마모리 미카

내 이북 아다 가져간 년…

사실상 내 인생 첫 순정만화라고 볼 수 있는데 미려한 그림체나, 섬세한 감정선, 훌륭한 헤어스타일 등 뽑을 수 있는 장점들은 많지만 무엇보다 내가 놀렀던 건 컷배치였음

직사각형 컷들의 집합이라는 평범한 컷배치를 배제하는 수준을 넘어 아예 그런 배치를 쓸 줄 모르는 수준으로 다양하게 쓰는데 이게 또 읽을 때는 전혀 신경 쓰이지 않고 술술 읽힘. 본작품이 세 번째 장기연재작이라 하는데 그 긴 시간동안 계속해서 단련한게 아닐까 싶다

이후 다른 순정만화들을 보면서 순정만화 자체가 컷배치가 특이하다는 걸 알게됐는데, 야마모리 미카의 컷배치는 그래도 특출난 무언가가 있어보임

74ed8707c0826ef223ebf4ec469c706ae4668eb34a33ab01d6696e831035cf6eee514d7ed401c0ece32c402103061589566e9d7a

쿠이 료코 단편집

2024.1.24. 서랍 속 테라리움

2024.1.25. 용의 귀여운 일곱 아이

2024.4.20. 용의 학교는 산 위에

다양한 서랍을 가지고 있는 작가

쿠이 료코라면 그 누구보다 정교한 미궁을 설계할 수 있을 거 같음

099bf377b0831ef623edf394469c701b79aace9886103c7c4d36c5c2d85c05e7573c8ebbbc14a62c038d99ea79bda983cb3693f6b7

2024.1.26.

레벨 E-토가시 요시히로

왕자라는 뭘 해도 OK인 또라이를 하나 만들어 놓고, 자신이 하고 싶은 모든 것을 그린 듯 한 토가시의 실험실

7ceef607c4f6198023ea8796409c706ac209ab3d9a263a03ca342f6f2c0cf42cc54942c2e11693c0e946790104104169be33d62e

2024.1.28.

매일, 휴일-신조 케이고

작년에 작가의 단편집을 먼저 읽었는데 작가의 단편집에서 본 소재들이 읽히는 파트들이 재밌었다

749bf57fc1811af023eaf4e0449c706ced8410d2b695d727f288ce1bc76de7aa1bb1c6ef86eae3926dad56ae958d6cbd331b69e2

7de98170c6866985239bf5e44e9c70187b455f7630828b5e0c4d1903e2ee722af3199041ef65a275c8397d726e24e582067b04f8

2024.2.10

81 다이버-시바타 요쿠사루

히카루의 바둑-홋타 유미/오바타 타케시

이 두 작품은 다분히 의도적으로 동시기에 봤는데 동양 보드게임을 다루는 점은 비슷하지만 완전히 다른 방향성을 지녔기 때문이다. 도넛을 먹을 때 아메리카노를 곁들이는 것처럼 한쪽이 물리면 다른 한쪽을 읽는 방법으로 둘 다 빠르게 읽을 수 있었다

0b988075c0826a8023eff391339c701f03d293b2f3d7251cec7961a03d7903b454de113a3fff4560c0848d35608f76571e812246

니노미야 히카루 작품집

2024.2.16.

추억

2024.2.17.

쏘아올린 불꽃, 더블매리지

야함… 그냥 존재 자체가 야함…

0ced8402c4f661f723ee82e6439c706b99d13c7809ab2ed934fd230758d8552ce218dd872d6d14f37d08b502270120e024c7daf2

2024.3.30.

Bowie: Stardust, Rayguns, and Moonage Daydreams-마이클 올레드

https://m.dcinside.com/board/comic_new4/896832

"노래에요 데이비드 보위" - 만화 갤러리

난 데이비드 보위를 좋아한다지기 스타더스트나 띤 화이크 듀크같은 같은 그의 페르소나들을 좋아하는 게 아니라 그냥 데이비드 로버트 존스 그 자체를 좋아한다앨범은 당연하고 라이브에 인터뷰까지 챙겨 볼 정도로 좋아하는데 그

m.dcinside.com

데이비드 보위가 아닌 지기 스타더스트의 흥망성쇠(The Rise and Fall)를 다룬 작품. 기승전LIVE가 아닌 전기물의 형태를 띄고 있으며 보위에 대해, 지기 스타더스트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꼭 읽어봤으면 하는 작품

가장 인상깊은 장면(TMI)은 Life on Mars?의 마지막에 전화벨소리가 작게 울리는데 이게 당시 녹음할 때 스튜디오 문을 열어놔서라고 함. 보위는 재밌겠네 하면서 이 버전을 채택했다고

https://www.youtube.com/watch?v=OXDSMB7iBTM

0ce5f400bd856d80239b8e97379c7064642c8a2e24e7838838eed5af5caff543684a6b478b70925458e7d2a86566e319ef6c420f

2024.4.6.

그래도 마을은 돌아간다-이시구로 마사가츠

삼시구로 유니버스 탐독의 종막은 그래마을

마을은 자주 작가들의 실험실이 되는데(좋은 예시로 모리오초) 시공간선도 마음대로 주무르는 씨사이드는 진짜 실험실이었다

개그, 스릴러, 로맨스, SF, Rock 'n' Roll등 평소 삼시구로가 좋아하는/잘 써먹는 요소들의 잡탕이지만

0ee48073b08568f1239e8296339c701c7b93ab15c00a2e670247ed0bf9c60969b5ec4be4ad450ab272a30fa5a975ff6648ab7a64

2024.4.12.

그래도 마을은 돌아간다(애니메이션)-신보 아키유키

그렇게 별로라길래 기대 1도 안하고 봤는데 생각보다 잘 만들어서 놀랐다. 나무위키에서 하도 원작 못살렸네 거려서 어느정도인가 했는데 반대로 원작을 충실히 반영하며 샤프트의 색도 입혀서 원작과 비슷하면서 또다른 재미가 있음

다만 빈곤씨도 애니화 해 줬으면서 당근빠따말밥이지를 애니화 하지 않는 점은 혹평받아 마땅하다

7b9ff37fb6f11c80239cf5e1349c7065a58f09bb2922d588adfef2332960ef3d0b9dbfe53fc1bd1bb3243a836424ea9dc6a59b3a

2024.4.20.

푸른길-에도가와 케이시/권가야

한때 실베에서 "조센징 참교육ㅋㅋㅋ" 같은 글로 유명해졌던 만화. 만화의 주제가 "더 이상의 증오 없이 함께 앞으로 나아가자"인 것을 생각하면 굉장히 가슴 아픈 현상이 아닐수가 없다

권가야의 독특한 작화, 작품 내외적으로 진행돼 있는 한일공조, 완벽한 작품은 아니고 아쉬운 점도 분명 있지만 이 작품만이 할 수 있는, 그리고 이 작품만이 가지고 있는 강점은 뚜렷하기 때문에 한번쯤는 읽어볼만한 작품

09ec8870b4f11cf323e885e4419c706a918b1e91829144ac9efe58e60aa86492cd744469407f1fe686cab8444055658901e8cb8a

2024.4.26.

기생수-이와아키 히토시

읽었던 기억만 있고 정작 내용이 생각 안 나 히스토리에 읽기 전 준비운동으로 읽은 기생수

다시 읽어보니 생각보다 올드하기도 하고 아쉬운 부분들도 있었으며, 완전무결한 작품은 아니었다. 그래도 충분히 훌륭한 작품이었고 다음에 읽을 히스토리에를 읽기 위해선 필수적으로 읽어야 하는 작품이었다

7be88902c380608023e9f7ec479c701f0716c1c55355e88f818314916d602704addf1cfba7976dd30b6b4840f76933b07e4e6c72

2024.5.5.

히스토리에-이와아키 히토시

오른팔에 기생하는 기생생물도 현란한 촉수 액션도 없지만 기생수보다 훨씬 재밌게 봤음. 실화 바탕에 각색한 시대물, 주인공의 몰락한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본격적인 시작, 복수의 아버지등 빈란드 사가가 떠오르기도 했다

스토리, 작화, 캐릭터 뭐 하나 빠질 거 없이 기생수 시절에 비해 일치월장 해 볼 때 정말 즐거웠다. 작가의 건강 문제 때문에 연재가 지연되고 있지만 부디 무사히 끝가지 달려줬으면

75988670bdf66ef023eef5e0429c70683ca9eec0d7e000fbe9046539270f5929c2ea558660db0b14b5f1f9df88b8c42790d10ab4

2024.5.6.

건슬링거 걸-아이다 유

누군가가 바람의 검심을 호평할 때 순정만화 화풍에 소년만화를 섞은 게 좋다고 한 적이 있었다. 바검에는 크게 공감 못했지만 이 작품은 같은 이유로 좋았다

그림도 캐릭터도 분위기도 유리세공한 느낌의 섬세하면서 금방이라도 부서질 것 같은 아슬이슬함이 매력인데, 사방에서 날아오는 총알이 이 긴장감을 더 고조시켜 준다.

불행포르노라거나 새드엔딩이라는 얘기가 많았지만 오히려 마지막화~에필로그는 새드엔딩으로 하려다가 유턴한 게 아닌가란 생각도 들 정도로 희망차게 끝냈어서 좋았다

0f9cf174b5f668f023e8f590359c701f6423a7d317f1fde456a54895371d8c14154ccfccbcec8e8db03e615b1f186a1384182a8a

2024.5.11.

트라이건-나이토 야스히로

간지나는 디자인의 캐릭터들이 간지나는 포즈를 잡으며 간지나는 대사를 치는 존나 간지나는 만화

문제는 내가 원피스 볼 때도 죠죠 볼 때도 가독성 크게 신경 안 쓰는데 이 작가꺼는 진짜 하나도 안 읽힌다

78eef672c6821df6239cf0e0359c706c4dc046197324fa6507cba1952af41bc77a5d3ccb5c9f6d9b4c7ec8d4c88c9f126f6658f1a5

2024.5.13.

슈퍼맨 하늘 높이-톰 킹

저스티스 리그 같은 이벤트 제외 처음 읽어본 슈퍼맨 그래픽 노블. 왜 슈퍼맨이여야 하는가, 어째서 슈퍼맨인가란 질문에 답이 될 수 있는 작품이라고 본다

7cec817eb5f16af0239df291329c706ec07b32af74982115a186e9c9396b88a55887cf4d1874a6f8e07608fcb11710f0fd5f5323eb

2024.5.13.

루브르의 고양이-마츠모토 타이요

동물과 말하는 주인공을 애용하던 타이요가 아예 동물을 주인공으로 내세웠다

타이요가 늘상 하던 이야기, 위로들이지만 루브르라는 공간은 그 익숙한 이야기마저 새롭게 빨아들이는 힘이 있어서, 예전에 누가 본작을 밤에 루브르 돌아다니는 고양이들이라 일축했었는데, 읽어보니 진짜 돌아다니는 장면들만 봐도 재밌는 작품

동경일일 3권에서 로마를 걸어다니는 고양이 만화를 그리는 장면이 나오는데 보자마자 본작이 떠올랐음

키시베 로한도 그렇고, 이따 얘기할 어느 박물관의 지하도 그렇고, 루브르 작품들은 루브르를 취재한 작가만이 그려낼 수 있는 디테일들이 참 좋은 듯

7c9e8907c4856ff023eb8e94459c706407191aa2f82da2f36ae227229848386cb0ad0d364cdd29e04d437498a7d292d579a261a4

2024.5.15.

아시타 아키라의 손바닥-코바야시 오무스케

데뷔 때부터 봐 온 작가인데 야마비코는 SF, 빗자루는 판타지+파이프라 냐 취향에 꼭 맞았던 반면 이 단편은 오컬트라 조금 내 취향이 아니었다

야마비코에서 감성 다지고 빗자루로 액션을, 이번 작품에선 전의 둘은 적절하게 섞은 느낌

이번 점프 연재 잘 안 풀리는 거 같은데 부디 자기 색 잃지 않고 작가 생활 이어갈 수 있기를

7f9e8007b5826ef723ecf291359c706a2059d854d14d6c6df80e531745a8f5951e16a4963299ba7f586abc6a3df913a8340e17

2024.5.20

보석의 나라-이치카와 하루코

최상의 방식으로 이뤄진 포스의 행복, 성불 후 이걸 어떻게 수습하나 했던 우려가 무색하게 너무 아름다운 이야기를 보여주었다…

74988502b2f06af223ee81e5419c706419de2ff4a3b9a5a7a47977a8a2a8a25dde81192974d2f3e34bf0e422e04e929670410e

2024.5.24.

언어의 정원-신카이 마코토

난 언어의 정원 소설을 먼저 읽었고, 신카이는 소설판이 진짜다 뭐 그런 말 가끔 들었었지만 다른 작품들은 그런 걸 크게는 못 느꼈었다(묘사면에서 섬세해도 영화에선 더 섬세한 작화를 보여주니 +-0라 생각했다) 근데 언어의 정원은 좀 달랐다. 영화를 보고 나니 그냥 감독판 시나리오를 소설로 쓴 게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들었다

소설에는 영화에서 가볍게 지나가던 조연들의 시점을 다룬 에피소드들이 많아서, 주인공들 빼면 다 잘 사는 거 같던 애들이 카메라 밖에서는 저런 고민을 하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게 돼서 재밌었다. 비단 언어의 정원 뿐 아니라 신카이의 다른 작품들 속 조연들도 저마다 보여지지 않은 고민이 있을 거 같다는 생각도 할 수 있게 돼 상상하는 재미도 있고

스즈메의 문단속 소설에서 "그리고 거의 모든 사람이 나와 관련된 일 없는 그런 풍경 속에서 나날을 보낼 것이다." 라는 대사가 떠올랐다. 언어의 정원이 개봉한 지는 11년, 소설판은 10년이란 세월이 지났지만 신카이가 가진 테마는 변함없이 꾸준히 유지되는 거 같아 좋았다

75ee8505c4871bff23eb8e96469c7018551efaa3b42605a5231ce67be8e6b0a1c558b935d6d7d253722c6735bc21d25cb9e62124

2024.5.27.

브르타뉴 신부 이문-타케하라 준지

톰 보 이 최 고

0cedf177b2f16ff123e88fe2419c7065e8412dbc1e564f4dd97369ea7781568e5f0d70ea47197dc76b00e5c615c7cdbc93d2022e23

2024.6.15.

후지야마는 사춘기-오지로 마코토

특별히 이 작품만의 강점은 (거구의 톰보이가 히로인인거 빼면) 딱히 없지만 청춘이 원래 그런 거 아니겠습니까. 나중엔 헤어졌을 거란 공식의 헛소리는 무시하고

789e837fc1f41cf3239cf0e24f9c701878b3f607438d8f0fd1c5b596b630ab3cd8c415cc7ca79dada7f15b3b39a34f465e8cb82009

0998f273b7816d8723e985e3409c706df287a85d58157c680f28d518211cda145dec65856d1fbe979eb36c2d08a1c9e5a421bea1

2024.6.17.

언데드 언럭-토즈카 요시후미

초반부는 신인의 어설픔이 여과없이 드러나지만, 루프 이후 작가가 엄청 성장한 게 느껴지는 작품

특히 초중반 작가 역량이 안 따라줘서 버린 애들 되게 많은데 걔들 하나하나 다 조명해주는 거 엄청 호감인

0feb8305b28269f6239c85e5419c701bc1359a5b824a05c5efebf756f95008cdb305f6f9c3012926b7c280caf5d81008b9b20472

이치카와 하루코 단편집

2024.6.21. 별의 연인

2024.6.22. 바이오라이트

2024. 6.24. 쿠사카 남매

보석의 나라에서 멘탈 몇번 깨부순 부분들이 편집자의 개입이나 작가 꼬장이 아니라 순수 100% 본인 취향인 걸 알게 해준 작품들

7aeff103b18661f5239b84e4379c706a0efc7cea4e242fe034e180df34f09566b4341f369947b93b53f84402e1120ab78362cacf

2024.6.22.

리본의 기사-데즈카 오사무

아름다운 초저녁달의 주인공 요이의 원형이 이 작품이라길래(4권에 요이 보면서 남주가 이 만화 닮았다 하는 장면 나옴) 보기 시작했는데 막 그렇게 재미있지는 않았다

소녀편까지 봤는데 결말만 보면 사파이어가 죽고 부활하고 여신이 질투해서 일어나는 해프닝 등등 좀 지루했던 본편보다는 마왕이 자기 꾀에 넘어가며 모든 일이 해결되는 동화스러운 소녀 편이 더 취향

0c9ef105c7856d8423eaf5ec469c701841160fe3a1bdb65bc7c41e529233272b6a12aefbec62b2118b32d9996a0a8dbb2286fed722

아라키 히로히코 걸작선

2024.6.22. 무장포커

2024.6.28. 마소년 비티

2024.7.7. 고저스☆아이린

나의 사랑 나의 빛 나의 신

089f8772b3826184239987e1329c701c2c2dd1fca08f8118d89eaf8a16d7e1a8c6938c6e0198a857309acd94403dde2c9764a4daad

2024.6.29.

북극백화점의 안내원-이타즈 요시미

펜화가 특기인 니시무라 츠치카의 작화를 이렇게 잘 살릴 수가 있나 싶을 정도의 영상미와 2권 분량의 독립된 옴니버스 에피소드들을 90분이란 러닝타임동안 하나로 엮은 거 보고 감탄했음

아쉬운 게 있다면 컨시어지 매직과 원코인 파트. 특히 원코인이 아쉬웠는데

원코인은 이야기의 마무리로써 정말 훌륭하게 잘 적용됐지만 원코인 에피가 주는 훈훈한 반전이 아예 사라져 버리면서 아키노가 어엿한 북극백화점의 컨시어지가 된 게 내가 다 뿌듯했던 느낌이 많이 약해짐, 제작진도 그걸 보강하기 위해 매머드 에피를 마지막으로 한 거 같지만 역시 아쉬웠다

7598f373b080608523998f94429c706d8e79b4ac1ab6ad3a3836da59027056c55251f45b0fb127521d8691c34f7077e00fe8daade9

2024.6.29.

동경일일-마츠모토 타이요

지금 이순간에도 펜을 쥐고 그리고 또 그리고 있는 만화가들을 향한 타이요의 러브레터

좀 심하게 많이 늦었지만 끝까지 정발해 준 문학동네에게 감사를 표한다

08ef8970c4f16c87239a8f97429c706463353d61a39707a52ae751912f542dedfc3dd83e3600a105da7b22cb635adfaac1aaf85e

2024.6.30.

걸즈 밴드 크라이-사카이 카즈오

케이온이나 봇찌랑은 크게 달라 가장 ROCK한 미소녀 밴드물이 뭐냐 하면 걸밴크를 고를 듯

3D의 약점인 다양한 표정묘사는 극복하고, 3D의 강점인 높은 프레임 수는 적극적으로 활용해 3D도 할 수 있다! 가 아니라 3D도 애니메이션의 한 분파임을 증명해 낸 애니메이션

근데 중간중간 삽입된 2D가 '아 2D였으면 어땠을까…' 란 미련을 도저히 못 떨치게 만듦

0ee5f172b6826985239bf393419c701b7a48366298a73df15461e5d7a7e072d472c1e671cdd73034dcc19a2f95586184c5e10fdc

2024.6.30

어느 박물관의 지하-마르크 앙투안 마티외

액자에 비유해 프레임(컷)으로 만화라는 매체를 예찬하는 장면과 그것을 의식하는 철저하게 프레임으로 나뉘어진 컷배치가 특히 인상에 남았던 작품

0bec8374b587688723edf0e4479c70656c4d0e2a0f3e5dd4f9dd9f6533c9e1566a5ef5d3ecad09bba6fe21ed105af9c1b536cf98

2024.7.8.

파이어!-미즈노 히데코

ROCK의 밴드정신과 라이브에 집중하는 작품들이 많은 지금 ROCK의 저항정신에 포커싱을 한 작품. 하지만 대상 없는 저항이 내겐 그냥 미성숙한 어른의 어리광으로 밖에 느껴지지 않았다

작품이 연재되던 시절 히피붐이 일던 때라 히피 테이스트가 남아있어서도 분명 이유 중 하나겠지만 All You Need Is Love에 히피 정신 있다고 곡의 평가가 떨어지는 게 아닌 것처럼 그냥 작품 자체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존 레논은 시드 비셔스의 죽음을 보며 "병신같은데 왜이리 찬양하는 사람들이 많은지 모르겠다"라 했는데 내가 주인공 에런의 몰락을 보면 정확히 같은 생각을 했다

79e88470b7f76a8223ee8093459c70194dd2657bf6c10be6cbf5a5c0a2145c9e24e110c26609b92ca78d32b2bff2d84260881d

2024.7.8.

개와 샌드백-오자키 카오리

숏컷과 걸미츠보이

섬나라에서 숏컷녀가 구원받는 이야기라는 점에서 작년에 읽은 파도사이의 아이들이 떠올랐는데 개인적으로 난 파도 쪽이 더 취향

78e4f476c1f0698223e987e4329c70659e7b63975511f625178368c94f148b523b8980282861c72caacc61b783bc669d7560039840

2024.7.8.

WANTED!-오다 에이이치로

두렵고부럽고대단한 재능, 한편한편이 모여 지금의 오다 에이이치로를 만들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개인적으론 신이 미래에서 준 선물을 제일 좋아한다

지금 읽고 있는 작품들

효게모노(10권中)

창천항로(13권中)

해와 달(2권中)

유리가면(23권中)

오빠의 아내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31화)

무한의 주인(5권中)

하네배드(8권中)

블랙잭(10권中)

베르사유의 장미(1권中)

은과금(1권中)

키시베 로한 소설

이토준지 걸작집(5,6,9)

나는 에이미를 사랑해(2권中)

7cea8870b7f46ff623e784e7339c701cde86f766318f9f1d7cc117409eaaf0db4cd43afd88dd4ef7bca2cd318a3d7f5c923255be42

어느 종이단의 이북타락한 흔적

7deb8000c1831ef223eaf7e0449c7065b207faaf8d7779d154ce442a45949669fe4b808eca23b3481bf2bd6c88955600aa57ed461c

훈련소 때 쓴 만킷리스트 중 일부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팬덤 때문에 오히려 여론이 나빠진 스타는?	운영자	25/03/17	-	-
3111838	다키마쿠라, 성인 피규어, 오나홀 중 뭐가 젤 씹덕같음? [8]	만갤러(121.150)	24.08.06	157	0
3111837	블루스 왤케 귀여움	청소는5시부터	24.08.06	32	0
3111836	전자보다 후자가 꼴리는데 정상임??????.jpg	ㅇㅇ(223.39)	24.08.06	43	0
3111835	안뇽. [5]	philosophobia	24.08.06	59	0
3111834	날 너무 만만하게 안봤으면 좋겠어 [5]	생크림우동	24.08.06	63	0
3111833	오늘도하루종일망가만봣네	마스	24.08.06	26	0
3111832	ㅇㅇ	오보기	24.08.06	23	0
3111828	호감고닉 이런거하지마셈 [8]	요시요시	24.08.06	52	0
3111826	나 사실 슈비레트마왕임	merco	24.08.06	22	0
3111825	먹짱 보는중인데.... [2]	만갤러(111.118)	24.08.06	41	0
3111824	나좀만 놀다올게요. [4]	갸갹	24.08.06	53	0
3111823	내 호감고닉 반고닉 유동들 대부분 접은듯 .. [1]	천재에요	24.08.06	46	0
3111822	이정도면 거유임?	ㅇㅇ(211.234)	24.08.06	34	0
3111819	뜬금없는 단기급락은 급등을 동반한다 이기 ㅋㅋㅋㅋㅋ	퐁퐁	24.08.06	35	0
3111818	다들 롤 언제 처음해봄 [5]	ㅇㅇ(106.102)	24.08.06	45	0
3111817	만부이도사랑만이받구시퍼 [7]	멍청한카스미	24.08.06	43	0
3111816	지듣노 [2]	엣햄	24.08.06	37	0
3111813	마왕 아내는 내조도 잘하는 참여자인줄 알았음 [2]	ㅁㄴㅇㄹ(117.55)	24.08.06	55	0
3111812	88올림픽 성화봉송에 후라이드가 되어버린 비둘기들	ㅇㅇ(116.40)	24.08.06	54	0
3111811	저지금하울링중	merco	24.08.06	28	0
3111809	약사의 혼잣말 볼만함? [5]	만갤러(183.100)	24.08.06	88	0
3111808	내 호감고닉 만갤접음 [2]	엣햄	24.08.06	64	0
3111804	"코페르니쿠스도 깜짝놀랄 혁명 뇌내전쟁"	ㅇㅇ(218.215)	24.08.06	47	0
3111802	저 사실 늑대인간임 [1]	merco	24.08.06	28	0
3111799	내가 짝사랑했던 고닉 [11]	갸갹	24.08.06	115	0
3111796	오늘의 이세계 밀프헌터도 캐재밌군…	"@	24.08.06	43	0
3111795	호감고닉이란 말 자체가 ㅈㄴ 웃긴듯 ㅋㅋ [21]	감로	24.08.06	117	1
3111794	롤은 지금시작하는사람이 있긴한가 [6]	ミコト	24.08.06	66	0
3111792	페이트사무라이는 하다치웠는데 [2]	모모메노	24.08.06	57	0
3111791	밖에서 라면사먹는거 이해안된단 사람봤음 [3]	ㅇㅇ(116.123)	24.08.06	73	1
3111790	팩트는 한국이 건강해지고 있다는 거임 [3]	연어는왜맛있을까	24.08.06	53	0
3111788	10원빵 먹어본사람 [2]	ㅇㅇ(211.230)	24.08.06	44	1
3111787	사랑받고 싶은 것보다 사랑하고 싶은 게 더 큼 [2]	ㅇㅇ(118.235)	24.08.06	42	0
3111786	딱히 호감고닉이없음 [1]	엣햄	24.08.06	55	0
3111785	악당 사유 [5]	토시노	24.08.06	58	0
3111784	일본서버 할만한 온라인 게임 머 없나요 [6]	삼성키보드	24.08.06	81	0
3111783	레이저제모 받으면 턱 밑 수염들도 싹 다 없어짐?	ㅇㅇ(218.236)	24.08.06	42	0
3111782	빵빵한 카호.jpg	ㅇㅇ(121.137)	24.08.06	78	1
3111781	만부이 자도 자도 졸려.... [1]	ㅇㅇ(223.38)	24.08.06	49	0
3111778	위스토리아 만화 시발 전개 줜나 오글거리네	만갤러(223.39)	24.08.06	52	0
3111777	난 월250만 떨어져도 행복하게 살 수잇는데 하 [1]	천재에요	24.08.06	53	0
3111775	나 좋아하는 고닉 있는데 클리너 안돌렸으면 좋겠음… [2]	ㅇㅇ(221.165)	24.08.06	64	0
3111774	재밌는 쓰레기만화 추천좀 [1]	ㅇㅇ(223.38)	24.08.06	42	0
3111773	만붕이 갤러리 랜덤 만화짤 6개...jpg [1]	ㅇㅇ(106.102)	24.08.06	82	0
3111772	특출나게 잘하는거 없으면 특기 취미란에 머적음 [4]	시카	24.08.06	56	0
3111770	와 이제 여름 끝났냐? 밤되니까 확 추워지네 ㅋㅋㅋㅋ	ㅇㅇ(112.150)	24.08.06	41	0
3111769	길모마 3기 안나와주나 [3]	ㅇㅇ	24.08.06	52	0
3111767	만붕이 요즘 팀포에 푹 빠졋음... [8]	ㅇㅇ(114.201)	24.08.06	58	0
3111766	춘천에 도시같은데가 잇어? [4]	ㅇㅇ(118.44)	24.08.06	53	0
3111763	본체 팔려는데 가격적당한가요?	뷰스(223.39)	24.08.06	36	0
뉴스	‘승부’ 이병헌 “박찬욱X손예진 ‘어쩔수가없다’, 힘든 만큼 설렜다” [인터뷰⑤]	디시트렌드	03.21

갤러리 검색

최근 방문

즐겨찾기

즐겨찾기 갤러리

만화 갤러리

머리말∙꼬리말

머리말∙꼬리말

색상 설정

갤러리 정보

스포일러 경고 설정

제목에서 경고

본문에서 경고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연관 갤러리

개념글 리스트

차단하기

[만화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연말정산 2024(DEMO)앱에서 작성

추천 비추천

댓글 영역

① NFT 발행

② NFT 구매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페이지 이동

오른쪽 컨텐츠 영역

알림 설정

알림

실시간 베스트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개념글[나는 솔로]

디시콘 리스트

디시콘

디시콘 검색결과(0)

인기 디시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