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흙수전데 천재소리들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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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채드 이씨1발새끼야 니가 하라는대로 다했잖아 일찍자고 아침에 일찍일어나서 아침밥 챙겨먹고 운동도 하고 취미생활도 갖고 친구도 만나고 내가 뭘 더해야돼?? 왜 다시 이런생활로 돌아와서 다시 불행속에서 고통받으면서 살아야하는거야?? 하루이틀한거도 아니고 죽으려고했다가 몸 돌아온뒤로 10월 말부터 두달은 넘게 했잖아 대체 내가 뭘 더해야되는거야? 어디서부터 잘못 작성자 : ㅇㅇ

난 흙수전데 천재소리들었었음

만갤러(222.110) 2024.02.23 22:15:04

조회 68 추천 1 댓글 3

비결은 집은 흙수저지만

친척들이 죄다 씹금수저라

밥은 굶어도 온갖 학원다니고

과외 존나 했기때문......

공부관련 빼도

합기도 피아노 바둑 글짓기 웅변 수영

나 진짜 어케해냈었노 씹ㅋㅋㅋㅋㅋㅋ

울애미 존나 부잣집 셋째딸이라

고생한번 안하고 자라서

존심만 높은데

혼자서 애비없이 나 키우려니

그게 되냐고 ㅋㅋ

그래도 교육은 중요하다며

교육관련 도움은 다 받았는데

나머진 존심세운다고 안받아서

흙수저로 인생살아온거 씨발........

이런사정 모르는 제삼자들은

당연히 내가 천재로 보였겠지 씨발 ㅋㅋ

심지어 독서를 존나게 해서

지식이나 교양이 왠만한 어른보다 높았음.....

대체 어떤 초딩이 사기나 논어

초한지등 싹다읽고 깨우치고

국사 세계사 마스터를 하냐고 애미씨발 ㅋㅋ

정작 또래들 보는 만화등은 하나도 몰라서

당연히 외톨이였음 애미씨발.......

불교에도 통달해서

초6때 주지스님 주관하에

법회도 직접했을정도

천수경 반야심경 달달 외우는건

대학생까지 쳐도 존나게 드물었으니

중3때부터 대놓고 반항하며

싹다 내려놓고 태업하고 내인생삼

오죽하면 집안 어른들이

수레바퀴 아래서 읽어보라고 주던데

초4때 이미 읽은걸 새삼 ㅋㅋㅋ

성인되서 뒤늦게 만화니 애니니

접했는데 정말 너무너무 행복했음......

천재소리 들을정도로 빡세게 굴려진

내 어린시절 돌려달라고 씹련들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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