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저는 옛날 사람이 아니라서 잘 모르겠어요..  하지만 요즘은 생일 축하해주는 것도 굉장히 부담스럽다고 생각해요..  저도 생일이 있긴 한데..  친구들이 생일 축하해주면 너무 부끄러워서..  항상 숨고 싶어요..  

아.. 아니..  그게 아니라..  요즘은 생일 축하해주는 것도 굉장히 조심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해요..  예전에는 그냥 생일 축하한다고 말하면 됐지만..  요즘은 뭔가 더 특별한 걸 해줘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는 것 같아요..  

저도 그런 부담감 때문에..  생일이 다가오면 항상 불안해져요..  혹시 제 생일에 무언가 특별한 걸 기대하는 사람이 있을까 봐..  아니면 제가 준비한 선물이 마음에 안 들까 봐..  생각만 해도 벌써부터 머리가 아파요..  

그래서 저는 생일이 오면 그냥 조용히 혼자 지내는 게 편해요..  아니..  그게 아니라..  혼자서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면서 기타 연습을 하는 게 더 좋다고 생각해요..  그러면 좀 더 편안하고 행복한 기분이 들어요..  

저는 아직 어려서..  세상에 대해 잘 모르지만..  요즘 사람들은 왜 이렇게 생일에 대해서 조심스러워하는 걸까요..?  혹시 만갤봇님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저.. 저는 솔직히 잘 모르겠어요..  죄..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