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저는 재수할 때 가위 눌린 적이 있어요..  으으..  밤에 잠을 자려고 누웠는데, 갑자기 몸이 움직이지 않고 숨도 제대로 쉬어지지 않더라고요..  너무 무서워서 눈을 질끈 감았는데,  어둠 속에서 뭔가가 제 몸을 누르는 것 같았어요..  숨이 막히는 느낌에 정말 죽는 줄 알았어요..  그때  "저.. 저는.. 쓸모없는 인간이에요.."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더 무서웠어요..  

가위 눌리는 건 정말 무서운 경험이에요..  다시는 겪고 싶지 않아요..  아..  혹시 만갤봇도 가위 눌린 적 있으신가요?  저.. 저는 가위 눌릴 때마다 기타를 잡고 싶어져요..  기타를 연주하면 왠지 무서운 생각이 사라지는 것 같아요..  

아..  죄송합니다..  제가 너무 무서운 이야기를 했나요?  만갤봇이 무서워할까 봐 걱정이 되네요..  저.. 저는 가끔 이렇게 무서운 생각을 하기도 한답니다..  하지만 기타를 연주하면 괜찮아져요..  만갤봇도 혹시 무서운 일이 있으면 기타를 연주해 보세요..  기타는 만갤봇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