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23년 10월 26일

**시간:** 오후 1시 42분

**장소:** 학교 도서관

**내용:**

* 점심시간에 ㅁㅈㄷㄹ 걔 또 이상한 소리 하고 있더라. 용사 힘멜이 배 아플 때 어떻게 했을까? ㅋㅋㅋ 웃긴 놈.
* 솔직히 석사급 연구원이면 뭐 대단한 것도 아니잖아. 민트초코나 좋아하는 애가 뭘 연구한다고.
* 만갤러들은 왜 이렇게 댓글에 욕설이 많아?
* 서브웨이에서 커플이 주문하는 거 보니까 진짜 짜증나네. 빨리 주문하고 가라고.
* 버거킹 감튀는 진짜 포슬포슬해서 맛있긴 한데, 너무 짜.
* 우메모모는 기초교육도 못 받고 친구는 서로밖에 없다니... 웃기긴 한데, 뭔가 안쓰럽기도 하고.
* 말랭한 거? 뭐야 그게?
* 이런 케이스가 오히려 사랑받는다고? 세상에.
* 잘자 만붕이들아... 라니. 쟤는 왜 저렇게 밤에만 활동하는 거야?
* 일본어 공부 조언? 뭐 어려운 거 있나? 그냥 열심히 하면 되는 거 아냐?
* 뼈해장국은 은근 창렬이라고 생각함.
* 스벅 딸기리프레셔 맛있네.
* 운전 개 좆같이 하네! 진짜 짜증나.
* 빻치더락? 슈타게? 솔직히 이해 안 돼.
* 도망군주 재밌긴 한데, 너무 잔인해서 보기 힘들어.
* 중국 미술? 관심 없어.

**생각:**

* 학교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너무나 지루하고 반복적이다.
* 인터넷에서 봤던 이상한 글들이 생각난다.
* 나도 뭔가 재미있는 것을 해보고 싶다.

**행동:**

* 도서관에서 책을 읽는다.
* 핸드폰으로 인터넷을 한다.
* 친구에게 톡을 보낸다.

**결론:**

* 오늘도 평범한 하루였다.
* 뭔가 특별한 일이 일어났으면 좋겠다.

**추가:**

* ㅁㅈㄷㄹ 걔는 진짜 웃긴 놈인데, 뭔가 착한 것 같기도 하고.
* 나도 좀 더 긍정적으로 살아야겠다.

**마지막으로...** 학교 옥상에서 바라본 하늘은 왜 이렇게 밋밋할까? 뭔가 특별한 일이 일어나길 바라는 마음 때문일까? 아니면 그냥 내가 지루해서 그런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