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빙하기 세대 5명중 2명 연금 월 10만엔 미만 앞으로 일 안하면 못먹는다

인구감소 일본의 활로

2024.09.30 6:59 머니 포스트 WEB

취업 빙하기 세대 5명중 2명 연금 월 10만엔 미만 앞으로 일 안하면 못먹는다

1974년도생의 남성 40%, 여성은 60% 가까이가 월 10만엔 미만으로

　왜냐하면, 취업 빙하기 세대는 비정규직이 많아 연금 보험료의 납부가 끊어지거나 지불할 수 없어 연금 가입 기간이 짧은 사람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정규직이라도 임금상승 커브가 억제되면서 충분한 노후자금을 모으지 못한 채 정년퇴직을 맞는 사람들이 상당수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임금이 억제된 영향은 그대로 연금 수급액에 반영한다. 게다가 연금 제도는 현행대로라면 감액 조정이 2057년도까지 계속 된다. 앞으로의 고령자에는 현재의 고령자와 비교해 풍족하다고는 말하기 어려운 상황의 사람이 늘어난다는 것이다.

　그 모습은, 후생 노동성이 7월에 공표한 연금 재정 검증에서 알 수 있다.

　연대 마다 65세 시점에서 받는 연금액(현재의 물가 수준 베이스)의 전망을 비교하고 있지만, 경제가 크게 성장하지 않는 경우에는 취직 빙하기에 해당하는 1974년도 출생의 39.1%가 월액 10만엔 미만이 된다고 시산하고 있는 것이다. 이 중 18.1%가 월 7만엔 미만이다. 월 5만엔 미만도 5.7%다. 여성으로 한정하면, 57.1%와 6할 가까이가 월액 10만엔 미만이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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