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때부터 말은 많은데 눈치가 없어서 친구하나 없이 살았고 중학교땐 이미지 체인지 하겠다고 일진무리에 꼽끼다가 왜 꼽끼냐는 말에 다시한번 중학교까지 찐따로 살고 고등학교땐 다시한번 데뷔해보고 싶어서 여러명한테 말걸고 다니지만 한달 뒤엔 아무도 말 안걸어줘서 뒷자리에서 자는척이나 하면서 선생님도 포기한채 졸업하는 바람에 결국엔 이름 듣도보도 못한 지잡대가서 여자좀 따먹어 보려고 꼴에 엠티모임 갔다가 아무도 번호교환 안해주고 혼자서 주량도 모른채로 소주마시다 술자리에서 피자쏟아낸 바람에 바로 군대로 런했지만 군대에서도 관심병사로 낙인찍혀 기수열외 당하고 하루하루 투명인간 취급받다가 전역할때 전역빵만 미친듯이 쳐맞고 아무 배웅도 없이 혼자 전역 이후 복학하지만 아는사람이라곤 한명도 없어 아싸처럼 혼자 밥먹고 혼자 학교다니며 아무런 추억없이 졸업하고 지잡대 스펙으론 중소기업도 안받아줘서 결국 공장가서 건강 태워가며 일하는거 같은 아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