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이 싸우기도 하고

덩치큰놈과 작은 놈이 싸우기도 하고

별짓을 다하는데

결국 인간은 다른 인간에게 필살기를 쓰기가

너무 힘들고 불가능한 수준이라

오만가지 고생을 하는 장면들일뿐

근근히 다리로 목을 졸라 기절시키는게 한계일 정도임

사람은 특이하게도 다른 동물에 비해서

같은 종족을 죽일 만한 능력이 거의 없음

완전히 거인장사가 되어야 근근히 힘으로 가능할뿐

보통사람은 수십년을 수련해야 될정도이며

여고생 여중생은 춤추는 것에 불과함

상대방을 움직이게 못하고 하고 급소만 좆나 공격할수 밖에 없음

그런데 당연히 상대방은 움직임

타잔이 괜히 칼들고 설치는게 아님

칼이 없으면 필살기가 안나감

그래서 영화들에서도 맨손격투를 영춘권 수준으로 패도 안죽어서

결국 주변 물건들에 찔려죽거나 떨어져죽거나

기절한 사람 못움직이는 상태에서 패서 죽이거나 그딴 식임

실제 사건도 한대치니 길가 보도블럭에 박아서 죽었다식으로

반드시 사람이 아닌 다른 물건이 존재해야 될 정도임

유도처럼 땅바닥이라도 이용해볼려고 발악을 해야 됨

사람은 너무약함

오로지 남이 안움직이는 상태에서나 근근히 죽이는게 가능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