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이 좀 씹덕만화같음

초등학교때 키 140에 뚱뚱할땐 개버러지취급받음 

그 여자애랑 친한여자애가 우리엄마친구의 딸이었는데

애는 날 좀 심하게 증오했는지 온갖 날조와 진실 퍼트리면서 

기분나쁘고 몸에서 냄새나고 여자애들 브라쳐다보고(이건 진짜임) 

잘하는거 한개없는 버러지로 만들어놓음

애네 무리 전체가 나랑 다른중학교감 

중학교 3년새에 키 183까지크고 킥복싱배우면서 살 쭉빠짐

킥복싱장다니면서 일진형님들도 많았는데 

같이 운동하다보니 그냥 친해지고 

같은학년 일진들도 건너건너 대충 얼굴만 알게됨

피시방가면 같이가거나 학교행사있으면 같이있거나 

주말에 봉사활동점수 채울때 같이 다니는정도

그리고 그 여자무리 고등학교때 다시보게됐는데 

나에대한 진실을 퍼트리던 여자애는 여드름폭격맞고 얼굴 좀 보기 흉해지고 

내가 좋아했던애는 그냥 무난한 여자 1로 성장함 

그리고 여자반에 일진들 건너건너 나알고 좋다던애있었는데

애가 대충 떠들다보니 여자반애들한테 화제가됐는데

나에 대한 진실을 퍼트리던애가 여드름으로 얼굴도 망하면서 

독기가 좀 올라있는상태라 나를 엄청 씹었다고함 

그러다가 여자반 일진한테 포착당함

제발 니같은년 속옷은 저 남자반 xx도 안봐요 착각 좀 하지마라 박으면서

좋아했던애랑 둘이 타겟팅찍힘 

2주쯤있다가 알게됐는데 뭔가 싱숭생숭해져서 

여자애랑 같이 옵치듀오하다가 

그런애들 괜히 괴롭히다가 너 뭔일생기면 어쩌냐하니까 

타겟팅 풀림

좋아했던애도 어디서 번호 알아낸건지 연락와서 

누구누구인데 미안하고 고맙다 

어찌어찌 하길래 됐다 하고 

그렇게 첫사랑의 잔재가 끝나버렸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