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걱정 이런거는 히키 1,2년차때나 하는것임

ㅇㅇ

2024.03.22 02:34:35

조회 123 추천 0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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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차쯤 되면 맘이 차분해짐니다

왜냐면 미래를 걱정한다는것은 아직 자기 앞날에 어떤 작은 가능성이나마 남아있을거라는 생각을 내심 하고있기때문인데

그 시기를 지나 연차가 쌓여버리면

이제는 더이상 일말의 포텐셜도 기대할수 없는 상태에 들어서버렸다는걸 깨닫게되기때문

거기까지 다다르고 나면 그후로는 사고방식 자체가 굉장히 단순해져서 걱정거리가 없어짐니다

절망은 묘하게 평온한것

고정닉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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