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란도트 이야기 존나 재밌네

ㅇㅇ(121.147) 2024.03.26 01:44:42

조회 80 추천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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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작곡가 자코모 푸치니가 Il trittico라는 오페라를 만든뒤 한동안 막장으로 살다가

투란도트라는 설화를 보고 삘받아서 오페라를 만들기 시작했는데 만들던 도중에 후두암에 걸려서 일단 작업 중단하고

치료받던 도중에 심장마비로 사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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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푸치니의 9살차 절친이던 지휘자 아르투로 토스카니니가 미완성된 오페라 악보로 초연을 하려고 하는데

극장측에서 미완성된 원고로는 힘들다고 해서 만들어줄 사람을 찾아나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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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치니는 자신의 뒤를 이어 이 작품을 완성할 인물로

푸치니의 뒤를 이을 인재로 주목받던 리카르도 잔도나이를 지목했는데

푸치니의 아들이 푸치니의 색깔을 해칠거라고 반대해서 포기하고

몇몇 작곡가에게 의뢰를 했는데 거절당하던 와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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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치니랑 작곡 성향이 비슷한 작곡가 프랑크 알파노씨가 수락 하면서 1년간 뒷부분을 집필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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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푸치니 사후 513일뒤

푸치니의 절친 토스카니니의 지휘하에

이탈리아 밀라노 극장에서 푸란도트는 상영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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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치니 최후의 만해에 사람들이 흠쩍 빠져들게 되면서 이야기는 1막,2막을 지나 마지막 장인 3막으로 향하고

클라이막스로 향하는 부분에서 갑자기 지휘자 토스카니니는 지휘를 멈추고 돌아서선 이렇게 말했다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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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스트로 푸치니가 작곡한 부분은 여기까지 입니다.

이러고 나가버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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