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나도 만갤에 아름답고 품격있는 글만 쓰고 싶어

사실 나도 만갤에 아름답고 품격있는 글만 쓰고 싶어앱에서 작성

알록달록

2024.04.01 16:04:57

조회 46 추천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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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자꾸 자극적이고 야하고 천박한 글을 자주 쓰게 돼

이와 관련해서 04-06 프리미어리그 첼시를 지휘하던 무리뉴 감독이 떠올라

당시 그의 축구는, 웅크린 수비적 운영으로 상대를 자신의 진영으로 끌여들인 후에

신속한 역습으로 상대의 뒷공간을 돌파해서 골을 넣어 1:0 상황을 만들고

그 다음에는 철벽수비로 상대의 득점을 허용하지 않는 방식이었어

이러한 전술은 무척이나 실용적이었고 강력해서 많은 우승을 가져왔지만, 당시 첼시는 재미없는 축구를 한다고 비난 받았어. 특히 당시 아름다운 축구를 하던 아스날과 대비되었지.

이에 무리뉴 감독은

‘아스날은 훌륭한 선수와 훌륭한 감독이 있다. 하지만 그들은 축구가 승리해야 하는 스포츠라는 것을 망각한 듯 하다. 첼시는 멋진 경기를 보여주지는 못한다. 하지만 우리는 늘 승리한다.’

라고 말했어

무리뉴 감독이 생각하기에 당시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선수비 후 역습이라는 저 전술이 화려하지는 않지만 승리를 가져오기에 가장 확실한 전술이라는 거지.

나도 사실은 천박하고 야한 글을 쓰고 싶지 않아.. 하지만 경험상 만갤에선 그런 글이 댓글이 잘 달리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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