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 에렌 땅고르기의 빌드업.jpg

만화 갤러리

1/3

번역) 이세계 사무라이 32화 전편 역) 모르는개산책 작성자 : 토용

(스압) 에렌 땅고르기의 빌드업.jpg앱에서 작성

ㅇㅇ(121.137) 2024.04.01 20:30:38

조회 86 추천 1 댓글 0

0fee8405b3f11af7239af093479c701bca4a3f90d73b03db6ff7784451d72add3b4424b2a52bd608f1a349a864d3a2bc7cd367

진격의 거인 본격적인 스토리에 앞선 도입부.

작가는 1화에서

거인-사람 / 벽 - 새장 / 인간-새

로 연출을 했음.

74e8807eb7866cf0239981e3419c701b71a097e533dc805376ef7b30ce0e2cf2a42654d4921d5a4979496133c3f5e8074d023b

7de48203b1836fff239e83e1429c701bc63b7b611c3191ccd41f6e5a3d8c97c1bebe12de1d0ba1670f85e7baa505e292d61b18

일반인들에게 '벽' 은 자신들을 지켜주는 존재이지만

09e5f604c0f16d8723ecf4e7349c706c9a2b676b4fdcc752269fe051059b27c3c3d3243ace825f57b739d22545f03a044eea34

7d9cf375b0f71cf523eb8391459c701b519a251cf949b60baac8d6fb2a1ba722a2490bf6a63b96023d1a2c1ec05b12747e210a

7ce4f203bdf61e85239ef296339c701e1f9db10825e63e0ac343fcd3a49a3930e0a17ef61226d236937c0190c8818736c9c0dd

에렌에게 '벽'은 자유를 억압하는 존재이며

일반인들과 에렌은

평화에 안주하는 새 <-> 자유를 갈망하는 새

구도로 서로 대비되게 나옴.

78eb847eb3836a8723eff594459c70185f5309ccf8d9af58bd864c66a89c23ce49d6231451b448689caef624bd62350f528855

왜 자유를 위해 그렇게 싸우냐는 아르민의 말에

7e99f600c3f06e8723ea8690449c701c50b1219a632fcb44103df1208518e16383218b021e77943c802ee04d40d33c999fdf22

7f9f8370b7841cfe239b83ec349c706b11c427a5d3fc4dcfbab5beff721e9b025eee31ece53ff094225a8a9668a7a3ab04f4aa0a

에렌은 뻔하다고 말함

마치 상대를 이해 못하겠다는 듯한 표정으로, 오히려 당연하다는 듯한 표정으로,

뻔하다는 단어를 사용함.

'그야 당연하잖아, 내가 이 세상에 태어났으니까'

즉, 에렌에게 자유는 설명이 필요 없이 당연한 욕구라는 것.

자유는 원초적 욕망이자, 태어났으니 당연히 바라는 근본적인 욕구로 묘사됨.

08ea8473b6f36df723e687e1359c70198878a5c581b7c306457d2898f65fa6abb45d0084a265a20854f3bd228de0835ea5a519

작품 진행 도중에도 꾸준히 곳곳에서 언급이 되지만

마지막 결말부에서도 보충이 되는데

갓 태어난 에렌을 안고 "너는 자유다"라고 말을 하며 에렌은 태어날 때부터 자유 그 자체였다는 연출을 보여줌.

7c9b8676bd8b608523ef8fe4429c701f7f435ca5941729b3ddf2562c2d51a088056cf1050573e50951058ae65e4a955236148c

그 사이 가운데 컷의 에렌 대사도 마찬가지로,

에렌에게 자유는 태어날 때 부터 내재되어 있던 당연한 욕구이기 때문에

"무슨 일이 있어도 하고싶었어"라는 대사를 할 수 있었던 것.

이런 에렌의 행적을 보면

7fea8572b7f369fe239c8ee6309c706b09c3116e852f0684d94091b9d4db09fa941dfc7f2e71e18eab7ebcc428386180fb5f19

7e9b8903c0f71bff23ea82ec309c706834ab4c39502916b19b9e389e48bc15c90977a5a1c2d3fa64ee64c94c6d1b77dea9c6a4

강도 무리가 쳐 들어 왔을 때

'싸우지 않으면 이길 수 없어'

라고 말을 하며 칼로 찔러 죽이는 에렌

789e8974b1871bf023998596409c701c47a9492d1b0d76bbcdd4f55ce6d3a766419488c593cbe9b67c05afd2622391fc18a46e52

7f9b8074c0f7608523ed8ee5469c706ce1efba3155d817e9dae648b4d156fffc574932ab83b62db95a088914f26702301dc9fe5a

전 세계가 파라디를 죽이려고 할 때

‘싸우지 않으면 이길 수 없다’ 라고 말 하며 땅고르기로 밟아 죽이는 에렌

어린 아이가 감당할 수 없는 거대한 적인 강도에게, 칼을 들고 덤비는 에렌

<->

개인이 감당할 수 없는 거대한 적인 세계에게, 땅울림으로 덤비는 에렌

에렌은 처음부터 똑같았다는 것을 보여줌

7d9b8273b5f469fe23e9f2e7329c70198e7aed00e62fe123f5be3db25a7e4d42b70e4e3848147af42d016509d9df22c876fbe5

0fef8702c18a68f2239a83e7429c7019e02c56c52f7ecdac48e2fa88f29e69ffca6e11170fb0ad6d62288479bde3d554256aad

78ec8000b0861e8223e881e4479c706f386721d7b8afa846c3edcd2d460652f333edf317b082f19c6b4f9264efe284d176b424

"타인에게 자유를 빼앗길 바에 내가 타인의 자유를 빼앗겠다"

"난 태어날 때부터 이랬다"

"난 태어났을 때부터 나였다"

이것이 에렌이고

자유는 에렌 내면의 원초적 욕구.

09edf203c4f76f85239af097419c701c9655e40f073a2a4fcaf04ebea6b3215fdf70afb7c136661cf95f817eb01d440ea8a77d

위의 "뻔하잖아?" 처럼

에렌은 날 때부터 자유 그 자체였고

자유는 원초적 욕구이기에 "무슨 일이 있어도 하고 싶었어" 라고 대답을 한 거임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19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과음으로 응급실에 가장 많이 갔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3/03	-	-
933419	가수누구임?	ㅇㅇ	24.04.02	36	0
933418	야프닝ㅋㅋㅋㅋㅋㅋㅋㅋ	매일라디오	24.04.02	44	0
933417	시작부터 회상이먄 늑대와양피지까지 내준다는거임?	ㅇㅇ(223.28)	24.04.02	31	0
933415	아니 대체 여자라는게 뭐길래 갤하나를 씹창내놓냐??	ㅇㅇ(223.39)	24.04.02	68	0
933414	호로 손놀림ㄷㄷㄷㄷㄷㄷ [1]	매일라디오	24.04.02	62	0
933412	호로마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ㅇ	24.04.02	36	0
933411	손기술 ㅗㅜㅑㅋㅋㅋㅋㅋ [1]	씨앗은행	24.04.02	66	0
933410	양피지로 시작ㄷㄷㄷㄷ	퐁퐁	24.04.02	48	0
933409	대전시 알바임?	산츠네미쿠(218.158)	24.04.02	41	0
933405	던전에서 숨어든 얀데레 혹시 주간임? 월간임?	만갤러(220.127)	24.04.02	184	0
933404	와 늑향 프레임 뭐냐??	ㅇㅇ(211.234)	24.04.02	58	0
933402	회상으로 시작ㅋㅋㅋㅋㅋㅋㅋ	매일라디오	24.04.02	38	0
933401	늑대가달린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ㅇ	24.04.02	40	0
933399	연다 << 얼굴 궁금한애들 들어와라 [2]	만갤러(211.235)	24.04.02	1246	4
933398	뮤리 입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ㅇ	24.04.02	41	0
933397	마키마 스퀴트 몇칠거같음?	ㅇㅇ(106.101)	24.04.02	66	0
933396	호로말투 너무좋다 ㅋㅋ	ㅇㅇ	24.04.02	41	0
933395	제로의 사역마 다시 볼랬더니 눈이 썩어	ㅇㅇ(118.235)	24.04.02	27	0
933393	r15 폼 찾는 중임? [1]	MAMO	24.04.02	50	0
933392	양피지 ㄷㄷㄷㄷㄷ	퐁퐁	24.04.02	34	0
933389	이타치 저승에서 피눈물 흘리는 짤 [1]	만갤러(175.115)	24.04.02	69	0
933385	에휴 씨발 별 발걸레년이 쳐와서	ㅇㅇ(106.101)	24.04.02	45	0
933383	아오 뭔 늑향이여.....	포말하우트A	24.04.02	50	0
933382	호로쟝 옛날그대로구나ㅠㅠ	ㅇㅇ	24.04.02	36	0
933380	중계로보기<<좀별로인듯	디비자	24.04.02	72	0
933379	호로새끼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매일라디오	24.04.02	41	0
933378	늑향 보면 자꾸 무협물 생각남	ㅇㅇ(104.28)	24.04.02	39	0
933377	호로 두개재ㅋㅋㅋㅋㅋ	씨앗은행	24.04.02	38	0
933376	호로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ㅇ	24.04.02	45	0
933375	대구에서 경북대 주변 동네는 평판이 어떻냐 [6]	ㅇㅇ(123.108)	24.04.02	111	0
933373	그럼 슬슬 자볼까~	상어이론	24.04.02	46	0
933372	늑향드가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	ㅇㅇ	24.04.02	49	0
933370	연다! 보지 연다!	ㅇㅇ(222.232)	24.04.02	62	0
933368	늑향 드가자ㅋㅋㅋㅋㅋㅋㅋ	매일라디오	24.04.02	35	0
933367	초밥 ㅈㄴ땡기네 [1]	ㅇㅇ	24.04.02	43	0
933366	영애물이나 보러가야겠다 [6]	갸갹	24.04.02	54	0
933365	이게 똑같은 년이라고??????????? [1]	ㅇㅇ(58.228)	24.04.02	65	0
933364	늑향 소설로 6년 전인가 다 봤는데	퐁퐁	24.04.02	41	0
933362	야가다<ㅡㅡㅡ은근 낭만있는거같은데	ㅇㅇ(211.234)	24.04.02	40	0
933361	만갤은 금녀구역이야	ㅇㅇ(221.153)	24.04.02	43	0
933360	여혐하고 그런건 아닌데 여자 너무 무서움 [1]	ㅇㅇ	24.04.02	67	0
933359	저도 여잔데 보빨해주세요 [2]	ㅇㅇ(223.28)	24.04.02	69	0
933356	❗+❗+늑향 중계보러와 ❗+❗+ [1]	아키마코토	24.04.02	85	0
933355	어제만해도 클린한 케로로떡밥이였음 [2]	포말하우트A	24.04.02	72	0
933353	솔직히 이타치견들 이미 공개투표로 결판 다났는데	ㅇㅇ(223.39)	24.04.02	45	0
933352	늑향 드가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ㅇ	24.04.02	41	0
933351	난 늑향 애니 안볼거임	ㅇㅇ(211.234)	24.04.02	33	0
933350	늑스피800돌파ㅋㅋㅋㅋㅋㅋㅋㅋ	매일라디오	24.04.02	43	0
933349	수능 끝나면 가장 편안한 마음으로 보려고 [5]	디비자	24.04.02	69	0
933347	만붕님들 내일 몇시에 일어날까요.. [2]	ps	24.04.02	44	0
뉴스	오승아, PA엔터와 전속계약…”전폭적 지원” [공식]	디시트렌드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