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스압) 에렌 땅고르기의 빌드업.jpg앱에서 작성

ㅇㅇ(223.39) 2024.04.02 00:07:20
조회 73 추천 0 댓글 0
														


7fec8173b3846bff23ee8294349c701e95bbe610aa997b2f8230ca900d6b2a8b48ca2ad37cc6dfdd7f8645cda901e6e143625a

진격의 거인 본격적인 스토리에 앞선 도입부.

작가는 1화에서

거인-사람 / 벽 - 새장 / 인간-새 

로 연출을 했음.

7dea8507b7876b84239c8ee3449c706f7fc84e175981683a7c28056a5083bf635100860795bb5b4d29496fa75b86dec4d9c836

08e4f102b0816ff623e9f7e1459c706ecf50a586b8a5e1fbcb5547a8e1ccc39e7ade4928a5c2cbcfd9c79eca023f6dec589dbc

일반인들에게 '벽' 은 자신들을 지켜주는 존재이지만




7ee58874bcf46bf2239b8697449c701ba0b1e1d9fcc2fa057ac9636a4093217289ba84f3327db016908a2927c1e3b45af7e712

0998f175c3f71bf723e88291409c706bf29064f1b45cb3fd9a9786896227acb024b808630b0b6078490367f3e1865bd12309cd

7eeef57fb28561f7239a8491419c70643b5299dc921b82aecaa0f3eeb52263de793352d953c9ce22a7b0e150311c58aa09f334



에렌에게 '벽'은 자유를 억압하는 존재이며


일반인들과 에렌은

평화에 안주하는 새 <-> 자유를 갈망하는 새

구도로 서로 대비되게 나옴.

79ebf305b4846af323ebf794439c706c21cf6a083bd043cd10833158e4a07c79b49ceda56427d042853484971940b3a18fbd89

왜 자유를 위해 그렇게 싸우냐는 아르민의 말에




0bed8305c4831af423e982e6469c70180dbd5ede2613b9906fce533bee6316bd8666f71541de44ffe1ab367b1eb2a0388be4eb

09edf575b1856cf323ec8690419c706d254c6c55d42296c42b0142b65b53502dc5e66266811f3b04212beb8b478c44b7e9eff0fa

에렌은 뻔하다고 말함

마치 상대를 이해 못하겠다는 듯한 표정으로, 오히려 당연하다는 듯한 표정으로,
뻔하다는 단어를 사용함.

'그야 당연하잖아, 내가 이 세상에 태어났으니까'


즉, 에렌에게 자유는 설명이 필요 없이 당연한 욕구라는 것.
자유는 원초적 욕망이자, 태어났으니 당연히 바라는 근본적인 욕구로 묘사됨.


74998777b7871eff239d8094309c701b991f41a4d964a90e07188cb4deb62b4649b00011e1ff58f1ef04796cb2320afe97674b

작품 진행 도중에도 꾸준히 곳곳에서 언급이 되지만

마지막 결말부에서도 보충이 되는데

갓 태어난 에렌을 안고 "너는 자유다"라고 말을 하며 에렌은 태어날 때부터 자유 그 자체였다는 연출을 보여줌.

75eb8173c4856ef3239a83904e9c701ef86f0e8ae05b11fb57ba286d3162f23fd17d13a8b099077f214da7d05e421fd58bd6bf

그 사이 가운데 컷의 에렌 대사도 마찬가지로, 

에렌에게 자유는 태어날 때 부터 내재되어 있던 당연한 욕구이기 때문에

"무슨 일이 있어도 하고싶었어"라는 대사를 할 수 있었던 것.

이런 에렌의 행적을 보면







799e8670c4f66d8323eaf5e7419c7019155951de5c340f6c0a5bdf29023c9b01f4536e0f1fad02ccd4b9512b9054c3dcc049ea

099ef475c3861e8423e9f7934f9c701f44c223f74d9c4a5995e7cab00309c87232efb4d00b0bff50567816a417b9729078a50e



강도 무리가 쳐 들어 왔을 때
 '싸우지 않으면 이길 수 없어' 
라고 말을 하며 칼로 찔러 죽이는 에렌






7d9ef403b0f4198423998193379c7064d3516df464348d9c224f368332e15d544d952e3f53cc48d77a1501b6ee40b6bb9a10c548

08e8f273b6841df2239df097429c706fcd9e063890ac0e5a1b45709ebb4d2c174f1d2e5d6f5daa82bfc9f05fd163126c7468ff1f

전 세계가 파라디를 죽이려고 할 때
 ‘싸우지 않으면 이길 수 없다’ 라고 말 하며 땅고르기로 밟아 죽이는 에렌



어린 아이가 감당할 수 없는 거대한 적인 강도에게, 칼을 들고 덤비는 에렌
<->
개인이 감당할 수 없는 거대한 적인 세계에게, 땅울림으로 덤비는 에렌

에렌은 처음부터 똑같았다는 것을 보여줌

099c817ebcf46bf323e88196339c7064fada1e5ae2b026636043c51f4996b95807b5f691e9bdebcc051d4d76bfc9ce4a6c3617

78ed8772c0826efe23e68193409c706ea4bfee4c73ea58f54ccc984e4cfa5c2218c6e53711ff9050074673de1ccd40705ca27a

7c9ff102c68060ff239986964f9c706f2e686a3006367f16971264730d40ad4f4a9af1cc9e61cd0f970964ab0562209b477eda



"타인에게 자유를 빼앗길 바에 내가 타인의 자유를 빼앗겠다"
"난 태어날 때부터 이랬다"
"난 태어났을 때부터 나였다"


이것이 에렌이고

 자유는 에렌 내면의 원초적 욕구.




7f9f8973b68b1df2239c8096459c706c59f23a475f8d9924633a3600f0b17073b0b918ca07ee39327bdb1356e896c5bfdfe976

위의 "뻔하잖아?" 처럼

에렌은 날 때부터 자유 그 자체였고 

자유는 원초적 욕구이기에 "무슨 일이 있어도 하고 싶었어" 라고 대답을 한 거임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기 세보여도 실제로는 멘탈 약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04 - -
934063 지금 활동중인데 잘자콘 안다는 고닉들 전부 메모해줌 [4] ㅇㅇ(211.234) 04.02 33 0
934061 사실 내인생이 좆같은게 아니라 세상이 좆같은거 아닐까? 만갤러(182.231) 04.02 25 0
934060 호로잡년의 어원이 늑향인걸 아시나요 납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2 64 0
934059 늑향 근데 애니 템포 너무 빠른거 같음 [13] 하이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2 132 0
934058 진짜 개봇치는 겨우 겨우 짜내서 나온게 총집편 극장판인데 늑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2 49 0
934056 06년생인데 아는데 없음... [4] 노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2 48 0
934054 같은성운데 목소리가 왤케낯설지 만갤러(211.107) 04.02 25 0
934051 사랑해 푸리나 주먹밥쿵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2 35 0
934050 늑향 기억나는에피가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2 43 0
934048 호로 눈나 귀때기 더 컸으면 좋겠음 ㅋㅋ ㅇㅇ(211.234) 04.02 44 1
934046 김치 맛있다는 센징들 그저 줘패고싶음 [1] ㅁㄴㅇㄹ(106.102) 04.02 37 0
934045 소녀사전 좋아하던 사람들은 하나같이 정신병 걸리던데 [1] 호랑이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2 37 0
934044 케이온은 리메이크가 빠를까 3기가 빠를까 [2] 만갤러(218.234) 04.02 34 0
934040 만부이 사회부적응자처럼 말하고 걷는데 알바 뽑아줌? [2] ㅇㅇ(211.106) 04.02 34 0
934037 본인 「자기 희생 녀석」임 [1] 시키와시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2 33 0
934036 본인 어렸을 때 늑향 안본거 지금도 후회 함 [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2 87 1
934035 다 한결같노 ㅇㅇ(221.142) 04.02 16 0
934034 토마토 얀데레 근황.jpg [4] ㅇㅇ(119.203) 04.02 202 1
934033 늑향 구애니 캐디 미화가 쩌네 진짜 ㅋㅋㅋ [6] ㅇㅇ(101.235) 04.02 219 0
934032 ㅆㅂ 인생 좆 같네 [3] 만갤러(182.231) 04.02 45 0
934031 고문공주같은건 왜 2기가나오는거임? [1] 겹둥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2 46 0
934030 이렇게된거 유유백서도 리메이크하죠? [2] 홍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2 30 1
934029 내가 알던 호로가 아냐 만갤러(58.121) 04.02 50 0
934028 일본년 방송보는데 이미 똥구멍섹스까지 했을것마냥 생김... [1] ㅇㅇ(223.38) 04.02 69 0
934027 백인은 동양인 옆에 있으면 존나 예뻐보이더라 [1] 58.78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2 60 0
934025 페른.jpg 만갤러(218.234) 04.02 60 0
934024 이번분기 짤신청 트렌드는 호로인가 씨앗은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2 41 0
934022 씨츠 누나 레전드인점... [4] ㅇㅇ(121.153) 04.02 92 0
934021 늑향 이거 히로인 젖보똥팔이 없는 순수재미 애니인가요 [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2 105 0
934020 자고일어나서 늑향 정주행해야지 [4] 매일라디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2 51 0
934019 '체포하겠어'<이것도 리멬 기대해봐도 됨? [3] ㅇㅇ(223.39) 04.02 54 0
934014 오늘 영등포 갑니다... 노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2 25 0
934013 요즘 너무 우울해서 죽고 싶다 [3] 호랑이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2 37 0
934012 왜 이렇게 쳐다보는 거임 [2] ㅇㅇ(182.209) 04.02 75 0
934007 본인 진심으로 리메이크 됐으면 하는 애니........ ㅇㅇ(101.235) 04.02 64 0
934005 그래서 이장면은 언제나옴 [6] 매일라디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2 78 0
934004 두더지도 그렇고 시가테라도 그렇고 만갤러(220.71) 04.02 45 0
934003 호로눈나 젖탱이 왜캐 커짐 ㅋㅋ [6] ㅇㅇ(211.234) 04.02 174 1
934002 실시간 출근충 근황.............jpg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2 74 0
934000 라무도 이쁘고 호로도 이쁘고 [7] ㅇㅇ(223.39) 04.02 78 2
933998 김치 ← 좆같은 냄새나는 썩은 채소 [1] ㅁㄴㅇㄹ(122.128) 04.02 37 0
933997 아무하고나 자는..아가와는 꼴리는데 회장 뭔가 좆같이 생김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2 24 0
933996 2분기 벌서 시작인거아? 둥굴레에빠진후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2 28 1
933992 진짜 늑향 미친거 아님?? [5] ㅇㅇ(116.126) 04.02 172 1
933987 이불에서 야한냄새 미침… [6] 퐁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2 99 0
933985 제물이 된 내가에서 히로인들 더 나오나 봄. 만갤러(192.187) 04.02 129 1
933984 ??? 늑향 애니 새로 나옴??? [2] ㅇㅇ(210.98) 04.02 56 0
933982 살짝 소름돋네 알록달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2 47 0
933981 은가누 1명 vs 닉부이치치1000명 [3] 만갤러(61.105) 04.02 45 0
933980 늑향 나무위키 보는데 이거 이미지 잘못 올린줄 [1] ㅇㅇ(58.78) 04.02 93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