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젊은 세대들은 과거에 비해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

그 이유는 월드컵 4강, 아시안게임 우승, 올림픽 동메달이 그 증거..

한국대표팀이 잘 나간다면 수험생 입장에서 비상사태이지만

은근히 축구 잘하길 바라는 공통적인 생각이 있을 듯

다만 2% 부족한 게 있다면 아시안컵 우승을 반 세기 넘게 못했다는 거

<기자와 축구팬의 대화>

기자: 축구팬 여러분의 소원은 무엇입니까?

축구팬: 원정 월드컵 8강(꿈도 크다. 월드컵 우승후보도 8강은 장담할 수 없는데)과 아시안컵 우승이요

그렇다. 축구팬이 염원하는 궁극적인 목표는 아시안컵 우승이다.

그래도 예전에 비하면 국대가 아시안컵에 총력을 다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머지않아 아시안컵 우승이 이루어질 듯..(그렇게 된다면 그랜드 슬램 달성인가)

여하튼 2027 아시안컵이 오면 수험생은 두 가지로 나눠진다.

1. 아시안컵을 하루종일 보는놈(이건 레알 좆병신)

2. 아시안컵을 안보는데도 불구하고 신경쓰여 공부안되는놈(참고는 싶은데 억지로 참느라 공부가 잘될리가 없지)

90퍼센트는 전자 10퍼센트는 후자가 된다

결국 둘 다 광탈이다

2027 아시안컵 날짜조차 잊은채 마법사 빗자루로 강풍을 불어도 꼼짝않고 똘공하는 좆도 후레달놈 새끼들과 그것도 모자라 12시간 넘게 모든 걸 걸고 똘공하는 씨발년놈들과 싸워야 되는데 승리할 수 있을거라 생각하나?

이건 이길 수 없는 싸움이다

그러므로 2027아시안컵이 오기전에 합격해야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