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필기 합격 뜨자마자 배에 차 몰고 제주도도 가고 일용직 알바들로 존나 놀러다님. 순소 동생친구들이 형 교정 체력 준비안해도 팔다리만 멀쩡해도 붙어요 고기먹을때 이럼. 난 걱정 없이 내가 디스크 있는데 윗몸 준비하면 안되겠지? 이러니까 한달 정도면 충분하대. 근데 난 그냥 귀찮아서 전혀 연습도 안하고 시험 전날 모텔가서 밤낮 바뀐상태에서 게임 밤샘하고 시험장 갔음. 체력시험은 오후 오전반 두 타임으로 나뉨. 나의 조는 윗몸을 두 번째에 봤음. 악력은 53 처음시도 때. 악력1도 준비안함. 고무라서 존나 쭈욱 잘됨. 무슨 가루 묻히게끔 하는데 난 안바름 그게 뭔지도 몰랐음. 여하튼 자세 아무렇게나 해도 뭐라안함 대신 신음소리는 내지말고ㅋㅋㅋ 이제 두번째 윗몸에서 몸이 ㅈㄴ 무거운 거임 ㅋㅋㅋ 안올라가 ㅋㅋㅋㅋ 내가 디스크 있어서 아줌마한테 카운트 해주세요 했는데 아무소리 안해 씹년이 ㅋㅋㅋㅋㅋ 거의 38개 채웠다 싶었는데 29개 ㅋㅋㅋ 늬이미 ㅋㅋㅋ 30대인 아줌마가ㅋㅋ 2번째 턴에서 실격. 나포함 많이 가방 싸들고 나가고 돼지 멸치 다 나가더라. 10m 자신있었는데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