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안정성

회사 다니다 보면 짤리기가 진짜 힘들다는 걸 알게됨. 자진퇴사가 아닌 강제퇴사를 하게 되면 회사에도 불이익이 가해져서
그 회사는 향후 정부에서 시행하는 프로젝트나 과제등에서 불이익 때문에 강제퇴사를 잘 안함.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제퇴사 다니는 친구들을 보면 ㅈ소기업은 ㅈ소기업이구나 생각이듦
물론 강제퇴사 다니고 실업급여 타면서 잘놀다가 다시 취업하긴 하더라
공노비는 진짜 횡령이나 직무에 맞는 큰 죄를 짖지않는이상
웬만하면 파면은 안당함. 징계는 먹겠지만 짤리지는 않으니..

2. 연금

이것도 많이 줄어서 메리트가 없는건 사실임.
내가 예전 아버지 세대한테 듣기론 30년하면 못해도 200이상은 나오고 대부분 250이상은 나온다고 했음.
그분은 공무원 부부였는데 연금으로 한달에 500이상 나오는거임. 꽤 쏠쏠하지. 노후 준비도 좋고.
하지만 지금은 줄어서 30년하면 현기준으로 지금가치의 200좀 안되게 나올꺼라고 하던데
많이 줄긴했지만 노후에 아무것도 안해도 나오는 불로소득이니 괜찮다고 생각이듦.
공무원 할려면 얼른 해야하는게 아마 나라 경제가 어려울수록 공노비들 연금 먼저 건들기때문에 빨리하면 빨리할수록 좋은듯

3. 일한만큼의 보수

이게 제일 ㅈ 같은게 원래 일한만큼 돈을 버는게 당연한거라고 생각했음.
그런데 ㅈ소기업에서 월급제로 일하다보면 야근 하는경우가 태반인데
야근 수당은 개뿔 성과금도 잘 안챙겨주는 ㅈ소기업이 허다함
야근을 한달내내 하다가 내 월급을 보면 현타가 오면서 퇴사욕구가 마구마구 오름.
나같은경우는 이래서 사노비에서 공노비로 전직할려는 이유가 있음.
야근수당 이런거 얼마 안되지만 내가 일한만큼 돈을 준다는게 어느정도 위안은 된다고 생각이 든다.


3가지가 대표적 공노비 특혜 아닐가 생각이든다.
그밖에 사회적 인식이라든지 나머지는 또 짜잘짜잘한게 있겄지? 또 뭐가 있을까?


반박시 니말이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