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예전에 골목가 편의점 일할때 새벽 2시에 여자비명소리

'노''동'왕(61.77) 2021.03.29 13:10:27

조회 49 추천 1 댓글 2

들려서

바로 문 앞으로 튀어나가서 양쪽 문 다 잠그고

워크인 안에 들어가서 물건정리하는 척 했음.

나중에 경찰이 물으면

'워크인 안에서 물건 정리하느라고 밖에서 뭔 소리 들리는지 아는 바 없다'라고 할려고.

공포영화처럼

정문 유리문을 '탕!'하고 치면서

'끄으으으.....'하는 소리와 함께

피묻은 여자의 팔이 주르르 미끄러져내리지는 않을까 두려워하며

워크인 사이로 계속 정문 주시하고 있었음.

지금도 그때 생각하면 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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