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ㅇ 제목 그대로 오늘 있었던 일임

내가 편의점 새벽 근무라 라면끓일 줄 모른다며 라면끓여달라는 사람, 반말 ㅈㄴ하고 컵 그냥 달라하는 사람, 가출 빌런 등등 여러사람 겪어봤거든?

그런데 오늘은 좀 많이 ㅈ같은 거 겪어서 써봄

난 새벽에 카페인 마시면서 버티고 근무 한단 말이야?? 근데 새벽 1시쯤에 손님 2명이와서 술을 사서 편의점 밖에 테이블에서 취식을 하고 있었음

여기까지는 문제 없잖아.

솔직히 편의점에 와서 상가 화장실 키 빌려서 화장실 이용할 수 있어 늘 있던 흔한 일이고 하니까 나도 귀찮지만 어쩔 수 없이 키를 몇 번 빌려가든지 빌려주고 그러고 근무하고 있었어.

그런데 손님 두 명중에 한 명(여성, 이하 A라고 칭함) 이 들어와서 다짜고짜 가게 cctv 있냐고 물어보더니 그다음에는 cctv시간을 아냐고 물어보는거임;; (아니 솔직히 이 말 이해가는 편돌이 있음?) 그래도 술에 취했으니까 하고 그러려니 넘어가려고 했지 근데 계속 물어보길래 내가 혹시 무슨 일 있으시냐고 물어봤어 나도 왜 물어보는지 물어봐야 알려줄 수 있으니까 그런데 그것도 말 안 해, 몇 번 물어보니까 폰카메라를 들이밀며 이제 찍을게요~ 하는거임, 그래도 화는 절대 안냈음. 나는 계속 물어봤지 밖에서 무슨 일이 있으셨는지 혹시 문제가 뭔지 왜 찍는 건지, 똑같이 대답도 안하고 본인 할 말만해. 그래서 경찰에 신고를 했지. 일단은 편의점 내에서 물리적으로 뭐를 하지않아서 잡아갈 수가 없대. 그래도 말은 해놨으니까 다시 한 번 더 그러면 또 전화를 달라고 했어. 알겠다고 하고 계속 일하고 있었지

경찰이 간 후에 이제는 남자(이하 B라고 칭함)가 와서 아니 담배사러 간 사람이 왜 cctv를 물어보겠냐 당신이 놓친게 분명하다. 이렇게 말하는거야 솔직히 기분은 안나빴어 근데 이사람도 제정신이 아닌게 우리 본부장님(A씨)이 먼저 잘못했겠냐며 나한테 되려 따지면서 피해망상있냐, 무슨 본부장님이 라면을 끓여달라했냐 이려면서 대화주제를 흐리고 녹음을하며 나한테 우리 매형이 인천시 공무원인데 당신 이틀 안에 잘려 이러면서 협박을 하고, 당신같이 살면 그지같이 살게되, 말하는게 천박하네, 저질스럽게 하네 등등 폭언을해서 두 번째로 경찰에 신고했지.

그러니까 밖에서도 큰소리가 들리더라 내가 진술했던 경찰분이 말씀해주시는데 저사람들(A,B)이 그쪽 이야기 전부 들은 적 없다고 한다 아무래도 취했으니까 말이 안통하니까, 저희가 일단 밖에서 계속 있겠다고 하셨고 밖에서는 다른 경찰분이 화를 내고 계시더라.

경찰분들이 한 번 더 그러면 부르세요 그러면 저희가 업무방해죄로 잡아갈 테니까 라고 하시고선.. 진상들가고 일은 끝났음

(이 B라는 사람은 열쇠 잃어버리고 폭언,협박 ,A씨는 협박 및 이간질 함)

다음부터 이런 손놈들 오면 어떻게 해야함? 그리고 사과도 받고싶은데 어디 회사인지를 모름;; 밑에는 사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