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약사님한테 까인썰

김대장11

2021.04.17 08:51:36

조회 136 추천 0 댓글 1

어제, 그니까 16일 금요일 2시에

친구랑 짬뽕먹고 아빠 파스 사 드려야돼서 멀리까지 사러감(잘 안파는건가벼)

군필들은 알겠지만 제일헬스케어에 한방파프탑 카타플라즈마라고 있거든? 효과 쥑임 ㄹㅇ

그거사러 멀리있는 약국을 갔는데 재고가 다떨어졌다는거야 ㅅㅂ;

다행인게 큰병원 근처라 작은 약국들 5개가 모여있어서 가까운순서대로 가는데

4번째 약국 들어갔는데 들어가자마자 심멎할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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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서프라이즈tv에 배우 김하영)

약사님이 이렇게생김. 나이는 가늠이 안되는게 20후반~30초반이라고 하면 믿을듯

이 배우 눈크기 좀더 키우면 존똑임 진짜

피부도 하얗고 키도크고 늘씬해서 바로 저 배우 생각남

손님한명 있길레 상대하는동안 약사님 쳐다봄..

사람이 어디에 꽂히면 그거만 보인다는데 그걸 어제 경험함

근데 아쉽게도 그 약국에 찾는파스가 없어서 내가막 없어서 속상하다고 아빠가 필요하네어쩌네 썰좀 풀어주니까

중간중간에 터지는거야 그래서 내가 반응이랑 타이밍 보고

근데 연예인 아니시냐고 적어도 아나운서같다고 지금 몰카 하는거냐고 카메라 찾는 시늉하니까 자지러지게 웃는거야

그외에도 여러가지 참신한 표현들로 털어주니까 책상잡고 주저앉으면서 웃더라ㅎ 이런반응 오랜만이어서 너무 뿌듯했음

여자를 웃길 수 있으면 뭐든 할수있는거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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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영찡.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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