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촌동네에서 가족편의점하고 있는데 

시골이라 어디 알바 불친절하면 다 소문돌아서 매상영향있고

가족편의점이니까 매출 떨어지면 안되니까 별에별거 다 받아준단 말이야

술먹갈도 시발 편의점안에 휴게실 따로 있어서 거기서 먹게해줌

아저씨 두명와서 안주두개랑 소주 두병사감 안주 당연히 돌려달라해서 돌려주고 가게에서 먹는 김치 있냐 있음 좀 달라길래 그것도 가져다줌ㅋㅋ

시발 근데 일하고 있는데 어디서 담배냄새 존나 나는거임 그래서 가서 보니까 담배 존나 피워놨음(휴게실엔 금연이라고 도배를 해놓음)

그래서 여기서 담배피시면 안된다 담배냄새가 너무 심하다 하고 다시 일하고 있는데

소주 한병 가져오라는 거임 평소였으면 가져다 줬을텐데 담배냄새때문에 머리 아파서 이성이 마비됐나봄

오셔서 계산하시고 가져다드시라고 하니까 존나 띠꺼운 표정으로 와서 카드 내밀고 감ㅋㅋ소주는 나보고 가져오란거임

그래서 걍 계산해서 카운터에 소주병 두고 물건정리하고 있으니까 한참뒤에 와서 왜 안가져다주냐길래

여기가 식당도 아니고 편의점에서 드실 물건은 직접 가져와서 계산하고 가져다 드시는게 상식아니냐고 존나 따졌다 시발ㅋㅋ

지나고 나니까 좀 후회되는데 먹갈하고 간 꼴 보니까 다시 좆같네 시발 테이블에 소주 부어놓고 개지랄을 해놨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