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첫 달 수습이라고 7천원주고 일시키는데 두 번 째 근무 도중에 나와서는 2시간 동안 이건 왜이렇게 해놓고 저건 왜저렇게 해놨냐고 대략 50 여 번 정도 지랄함. 그 중에 제일 인상적인건 워크인 제품 상표가 앞을 안 보고 있다고 지랄한 것. 이후에도 두 세개 정도 옆으로 돌아가있다고 지랄한거 손가락으로 셀 수 없음

2. 매장 내의 제일 큰 문제는 본인이 앞뒤 안가리고 발주하는게 제일 문제. 당일물류로 씨그램이 와서 워크인에 씨그램을 채워넣으면, 곧 트레비가 1+1행산데 왜 씨그램을 채워뒀냐고 지랄함. 근데 그거 사실 사장님 와이프(사모님)가 출근했을 때 채워두신거라 내가 변명안하고 죄송하다함. 아니면 고자질하는게 되니까. 매장일에 대해서 부부끼리 대화를 안하나?

3. 여태껏 잘만 해오던 계좌이체 거래를 그 날도 한 번 했다고 보고하니 다짜고짜 포스기를 쾅 넣으면서 "하지말라고! 계좌이체 하지말라고!" 나한테 소리지름. 참고로 후번교대자 출근해서 인수인계를 하던 중이었으니까, 교대자가 다 보고 있을때 카운터에서 그 지랄한거. 이전에 난 당연히 계좌이체 안하기로 한 거 인수인계도 못받았었음. 이 일은 도저히 못참겠어서 때려치우겠다고 했음. 사람 취급 못받는거 같아서


때려치우고 지금 일하는 곳은 최저도 주고 4대보험도 해주더라. 무엇보다도 제일 좋은건 사장님이 합리적으로 한다는거 같음. 위와 같은 지랄을 겪으니 최저고 나발이고 사람좋은거부터 보게되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