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첫알바인데 편의점 고른 남자애vs연인 있고 전매장에서 관련해서 트러블 있던 여자애

결과적으론 둘다 뽑았다. 남자애가 시간대 상관 없다길래 점장님이랑 나랑 나눠서 교육하는 중이다.
그나마 남자애는 학생회 같은거 해서 그런가 사회성도 있고 일머리도 ㅅㅌㅊ임


근데 시8 여자애는 일단 일을 안한다 꿀빠려고 주오 했는데 최소한의 일을 안하는게 일단 도저히 이해가 안가지만 몇가지 풀어본다.

대학로라 방학시즌에는 손님이 거의 없다. 때문에 단골 비중이 9할인데 클레임도 못지 않은 양으로 들어온다.
손님이 물건 들고 와도 앉아서 휴대폰보면서 남친이랑 톡하거나 에어팟끼고 노래 흥얼거린다. 물류는 짬때리거나 위치 다른데에 짱박고 선입선출 안한다.

문제는 주야겸 평야가 행보관이다. 나도 머머장 수준의 짬인데 주야는 유일하게 3년을 채워가는 사람이니까
주야는 계속 톡으로 "주오 ㅈ같으면 어떻게 한다 했지?" 시전한다. 주야겸 평야 그만둬버리면 모든 짬을 내가 맞게 되는데 진짜 ㅈ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