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줌마가 아침에 무슨 고등어 자반을 사러 왔음

근데 카드 결제를 한 3번 했는데도 안되는 거야

잔액 부족은 아닌 것 같고

확인해보니까 아동급식카드인가 그거여서

따로 결제 처리 해주고 줌마한테

"다른 데 가셔서 만약 이렇게 일반적으로 결제했는데 계속 안되시면 

아동급식카드라고 말씀하시면 돼요~" 라고 친절하게 말했는데

1시간 뒤, 교대하고 있는데 다시 고등어 들고 나타나서

나한테 던지고 "야 사장 불러 이 싸가지 없는 새끼야" ㅇㅈㄹ하더라

이유는 자기한테 편의점 알바나 하는 새끼가 자기한테 조언질 하는 게 빡쳐서ㅋㅋ

시발 거기가 청담도 아니고 냄새나는 개거지동네였고 

군 전역하고 돈 없어서 월세 싸서 거기로 집 잡은 거였는데

그러니까 좆같더라. 

그래서 폰 주려고 존나 째려보면서 조끼 벗으면서 다가가니까 움찔함ㅋㅋ

암튼 사장이랑 통화 시켜줬는데 녹취 들어보니까

사장이 줌마한테 별 것도 아닌 걸로 시비 걸지 말라고 함ㅋㅋ

그리고 그 년 내가 살던 곳 옆 빌라 살더라ㅋㅋ

퇴근하고 가는 길이 같아서 내가 뒤에서 따라가니까

사이드스텝 후다닥 밟으면서 사라진 후

또 1시간 뒤에 교대녀한테 가서

내가 자기 스토킹했다고 경찰 부르라고 했는데

교대녀가 투포환 출신 개상여자라 영업방해로 신고하기 전에 꺼지라고 해서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