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점장
여친은 내 매장에서 알바하던 편순이었는데
여친 알바할때 썸타다가
여친 좋은데 취직해서 관두고 그 뒤에 사귐
사귄지는 한 일년되었는데 어제 내 차타고 뭐먹으러가지 고민하다가
내 폰으로 맛집같은거 검색하나 싶었는데 어케 뭐좀 검색하다가
편갤글읽은 기록목록이 떴나봐(크롬 개 씨발새끼야 ㅡㅡ)
편갤하냐고 싸늘하게 물어보길래
아 그냥 뭐하는덴지 궁금해서 가끔 들어간다하니까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방문기록 다 보더니
가끔이 아닌데?
후 존나 분위기 싸늘해지더라
할말없어서 묵묵히 운전하는데 이미 여친 개삐져있더라
그리고 별말없는 어색한 분위기에서 대충 밥먹고 집데려다주는길에
차에서 내리면서 헤어지자더라
왜냐고 편갤하는거땜이냐고 물어보니까
편갤하는것도 그렇고 그딴 쓰레기통소굴을 왜 들여다보냐고 존나 쏘아붙이면서 얘기하니까 어버버거리고있었음...
그래서 디시라서 선입견가지고 그러는거야?했는데
자기도 첨엔 알바하면서 편갤 들락날락거렸었데 디시라서 그런갑다하고 재밌게보다가
점점 게시글보고 갤질 몇번하니까 오만정 다떨어진다더라
그래서 헤어지기전 한다는말이
조언구하려고 그딴데 찾아가서 기웃거린거라고 핑게댈꺼였으면
너랑 마지막으로 밥도 안먹었을꺼라 하더라
그리고 다행히 고닉은 아니라서 그냥 넘어갈랬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용서가 안돼서 헤어지자더라...
편갤탓으로 돌리려고 여기 다시와서 글싸는건아니고
존내 분하고 어이없어서 글싸는중
내가 생각해봤는데 이 년 괜히 나 질려서 환승이별하려는데 각본거아님?씨발 ㅋㅋ
편갤 그정도 수준 아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