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광주 편돌이가 보는 지방 편의점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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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광주 편돌이가 보는 지방 편의점 현실앱에서 작성

ㅇㅇ(121.178) 2022.07.24 07:47:38

조회 173 추천 7 댓글 14

일단 편의점이 10곳이라고 치면 최저 주는곳은 1~2곳 될까말까.

그나마도 요즘은 통수 치는게 좀 퍼져서 그런지 주려고 하는 곳도 많이 생기더라 이게 존나 당연한건데 이제 와서 선심쓰듯이 주는것 자체가 개 좆같음

본인은 21살이고 재수했어서 작년에 수능 끝나고 처음 편의점을 해봤는데 금 토 야간 22:00~08:00시까지 10시간인데 7천원 받고 일 했음. 근데 아직도 근무하는 앞 타임 친구한테 물어보니까 아직도 7천원 받고있고, 얘는 1년 가까이 해서 통수 칠 예정이라 함.

이게 참 전라도만 그런건지 아니면 비수도권은 다 그런지 모르겠는데, 최저를 주는 편의점을 보면 감사합니다 헥헥하고 하는게 현실임. 왜 점주 씨발년들은 지들 아들 딸내미가 7천원 받고 일하면 거품 존나 물면서 지랄할 새끼들이 태반인데 남의집 귀한새끼들 한테는 지들 돈 없다고 편의점은 원래 그런다고 사상주입하는게 진짜 개 병신같음.

할 줄 아는게 수업끝나고 피켓들고 전남대나 광주역 가서 데모하고 동아리방 가서 떡치고 NHK룸싸롱 가서 여자 최면제 먹이고 강간하는거밖에 몰라서 그런가 온 세상이 지 중심이고 자기의 행동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고 스스로 생각하는게 현실임.

그나마 요즘은 집 근처 좋은 사장님 만나서 최저 이상 받으면서 성실하게 근무하고있지만, 특히 수능 끝난 고3이나 20살들은 최저 안 준다고 하면 절대 가지말고, 혹시라도 근무나 위치,시간등이 너무 꿀인데 최저 안 준다고 하면 녹음본 따고 근무일지같은거 잘 써서 꼭 통수치길 바란다. 호구같이 계속 당해주니까 아직도 7천원 7천5백원 주는거. 스스로의 권리는 스스로가 쟁취하는거다. 꼭 통수 치고 호구처럼 살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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