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평창동도 평지에 아파트랑 빌라촌이 있고

언덕배기에 저택들만 있는 단독주택촌이 있는데

나는 단독주택촌에서 편돌이 오후에 4개월간 했었음


일단 하면서 느낀점을 적어봄

1. 서울 부촌중 하나라 그런지 주민들이 다들 인사도 잘 받아주고 여유로움이 묻어남. 진상손님 겪어본건 한 두번정도. 딱 봐도 어디 외지에서 일보러 온 새끼들 ㅇㅇ 동전 그냥 패대기치더라

2. 슈퍼카가 많을거 같지만 많이 못봄. 람보르기니 페라리 애스턴마틴 딱 이 세개 몇번 봤다. 나이대가 있는 회장님 동네라 그런지
밴틀리 롤스로이스 마이바흐 G90 같은 고급 세단들이 많음. 다들 기사두고 다녀서 그런지 뒷좌석에서 내림.

3. 어린애들이랑 급식충들이 다 가정교육을 철저히 받아서 그런지 존나 예의바름. 확실히 흙수저 동네일수록 폐급새끼들 많고
잘사는 동네일수록 폐급새끼들이 적음

4. 이 동네 편의점들은 아파트나 빌라쪽은 모르겠고 단독주택촌에 있는 편의점은 두개인걸로 아는데 두곳 다 24시간 아님. 새벽 2시면 닫는다

5. 교통이 존나 구림. 다들 기사 있고 차가 있어서 그런지 버스밖에 안다님. 지하철은 여기 주민들이 반대해서 못들여온다더라.

6. 우리가 흔하게 보는 버거킹 맥도날드 서브웨이 같은거 하나도 없어서 불편함. 스벅이랑 피자헛이랑 도미노 딱 세개 있다

7. 갤러리, 레스토랑, 카페가 많음. 근데 아메리카노 한잔에 만원이 넘는게 말이 되노?

대체적으로 진상도 없고 손님도 엄청 많은편이 아니어서 존나 꿀이었음. 편돌이는 부촌에서 하는게 답이다 ㄹㅇ

마지막으로 교대전에 미술관 들렸다 찍은 평창동 사진 한장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