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남자였는데 파워에이드 기프티콘 들고와서 찍어줬는데 찍히긴 하는데 100원이 미결제 뜨더라고

그래서 백원 더 내야한다고 하니까 이게 기프티콘인데 지가 그걸 왜 내야하녜

(이 사이에 진상이 때쓰고 내가 안된다고 한 대화 다수 포함)

난 그건 모르겠고 어쩼건 포스기에 이렇게 찍히는 이상 내가 해줄수있는게 없고 갖고온 기프티콘에 문제가 있는거니 고객센터에 전화는 해봐줄수있다고 하니 그렇게 해달라고 기다린다고 그럼

근데 오늘 하필 지에스 택배 먹통된것 땜에 고객센터 연결도 오래걸리고 해서 그냥 남는 잔돈 50원짜리 두개 있길래 원래 안되는건데 오래 기다려야하고 하니 손해보는샘 치고 드린다고 하고 주고 보넴

앵간하면 잔돈도 남겠다 그냥 줄수도 있었는데 이새끼가 백원 맡겨놓은마냥 너무 당당하게 나오니까 꼬와서 어디 계속 서서 기다려보라는 심보로 세워두려고 했는데 내가 귀찮아서 안되겠더라

ㅋㅋ뭔 백원때문에 자기가 여기 서서 기다리는게 웃기지 않으시냐고 하던데 그니까 백원이 없어서 거기 서서 진상피우고 있는게 안쪽팔리세요? 라는 말이 목구멍까지 나오는거 겨우 참음